이승엽, 부진 털고 홈런포 재조준

입력 2005.10.21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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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이승엽이 내일부터 펼쳐지는 일본 시리즈에 출전합니다.
큰 경기에 강했던 이승엽이 결정적인 순간 제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극적인 3점 홈런으로 삼성의 우승을 이끌었던 이승엽.

이제 일본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에 나서게 됩니다.
발렌타인 감독의 지휘스타일상 왼손 투수가 등판하는 1,2차전엔 선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승엽이 올시즌 인터리그 성적이 훨씬 뛰어나다는 점은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맞상대 한신이 이승엽을 잘 모르는데다 올스타전에서 한신 에이스로부터 홈런을 뽑아낸 적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선발보단 경기후반 대타 출전 가능성이 높지만 대타 기회를 살린다면 일본시리즈의 영웅으로 떠오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볼배합을 잘 연구해서 반드시 때려낼 수 있도록 하겠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지만 여전히 롯데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승엽.

언제나 마지막 승부에 강했던 이승엽이 일본시리즈에서도 또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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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부진 털고 홈런포 재조준
    • 입력 2005-10-21 21:48: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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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이승엽이 내일부터 펼쳐지는 일본 시리즈에 출전합니다. 큰 경기에 강했던 이승엽이 결정적인 순간 제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극적인 3점 홈런으로 삼성의 우승을 이끌었던 이승엽. 이제 일본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에 나서게 됩니다. 발렌타인 감독의 지휘스타일상 왼손 투수가 등판하는 1,2차전엔 선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승엽이 올시즌 인터리그 성적이 훨씬 뛰어나다는 점은 희망적인 부분입니다. 맞상대 한신이 이승엽을 잘 모르는데다 올스타전에서 한신 에이스로부터 홈런을 뽑아낸 적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선발보단 경기후반 대타 출전 가능성이 높지만 대타 기회를 살린다면 일본시리즈의 영웅으로 떠오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볼배합을 잘 연구해서 반드시 때려낼 수 있도록 하겠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지만 여전히 롯데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승엽. 언제나 마지막 승부에 강했던 이승엽이 일본시리즈에서도 또한번의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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