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연구개발 박차
입력 2024.02.19 (13:12)
수정 2024.03.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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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세계적인 과제가 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세토내해에 있는 섬 나가시마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들의 연구팀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이 연구팀은 태양광패널 등을 만들 때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실리콘을 활용합니다.
분말로 만든 실리콘과 이산화탄소를 넣고 가열하면 탄화규소가 생성됩니다.
탄화규소는 전기차 등에 필요한 전력반도체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준/도호쿠 대학 조교수 :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이산화탄소로 가치 있는 물질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연구팀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는 이 섬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차세대 화력발전소로 이산화탄소 90% 이상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만드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이프에 들어 있는 것은 연못이나 늪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기름을 축적하는데 이 기름을 새로운 항공 연료로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섬의 연구시설은 더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산화탄소 자원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세계적인 과제가 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세토내해에 있는 섬 나가시마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들의 연구팀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이 연구팀은 태양광패널 등을 만들 때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실리콘을 활용합니다.
분말로 만든 실리콘과 이산화탄소를 넣고 가열하면 탄화규소가 생성됩니다.
탄화규소는 전기차 등에 필요한 전력반도체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준/도호쿠 대학 조교수 :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이산화탄소로 가치 있는 물질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연구팀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는 이 섬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차세대 화력발전소로 이산화탄소 90% 이상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만드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이프에 들어 있는 것은 연못이나 늪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기름을 축적하는데 이 기름을 새로운 항공 연료로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섬의 연구시설은 더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산화탄소 자원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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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연구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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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19 13:12:32
- 수정2024-03-06 16:40:52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4/02/19/290_7893399.jpg)
[앵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세계적인 과제가 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세토내해에 있는 섬 나가시마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들의 연구팀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이 연구팀은 태양광패널 등을 만들 때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실리콘을 활용합니다.
분말로 만든 실리콘과 이산화탄소를 넣고 가열하면 탄화규소가 생성됩니다.
탄화규소는 전기차 등에 필요한 전력반도체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준/도호쿠 대학 조교수 :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이산화탄소로 가치 있는 물질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연구팀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는 이 섬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차세대 화력발전소로 이산화탄소 90% 이상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만드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이프에 들어 있는 것은 연못이나 늪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기름을 축적하는데 이 기름을 새로운 항공 연료로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섬의 연구시설은 더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산화탄소 자원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세계적인 과제가 된 상황에서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세토내해에 있는 섬 나가시마입니다.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들의 연구팀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이 연구팀은 태양광패널 등을 만들 때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실리콘을 활용합니다.
분말로 만든 실리콘과 이산화탄소를 넣고 가열하면 탄화규소가 생성됩니다.
탄화규소는 전기차 등에 필요한 전력반도체의 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준/도호쿠 대학 조교수 :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이산화탄소로 가치 있는 물질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연구팀이 사용하는 이산화탄소는 이 섬에 있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차세대 화력발전소로 이산화탄소 90% 이상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만드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파이프에 들어 있는 것은 연못이나 늪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입니다.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기름을 축적하는데 이 기름을 새로운 항공 연료로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 섬의 연구시설은 더 늘어날 예정이어서 이산화탄소 자원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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