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민주당 제주시갑 경선투표 시작…결과 21일 발표 외

입력 2024.02.19 (19:35) 수정 2024.02.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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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오를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부터 사흘 동안 일반 국민 50%, 권리당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을 ARS투표로 실시하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제주시갑 선거구의 민주당 송재호, 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원팀 선언을 했지만 이후 폭로와 비방을 이어갔고, 두 후보가 합의했던 경선토론회도 무산됐습니다.

올해 첫 임시회서 ‘2공항·행정체제개편’ 여야 입장 차

제주도의회 여야가 올해 처음 열린 본회의에서 2공항과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현길호 의원은 오늘(19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주 2공항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신중론을 펼쳤지만, 행정체제개편은 도민의 의사를 확정해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원내대표 현기종 의원은 제주 2공항은 제주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고, 행정체제개편은 장밋빛 전망 대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습니다.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 ‘수도권 개최’ 철회

수도권 개최가 검토됐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결국, 제주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는 8월로 예정된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제주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개발공사는 마케팅 차원에서 올해 대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제주도와 도의회, 지역사회에서 제기되는 반발 여론을 고려해 계획을 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원읍 비닐하우스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19일) 오전 7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19가 출동해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했습니다.

현장에선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되고 연기도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액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멧 등으로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4명 붙잡혀

설 연휴 무인점포를 돌며 헬멧을 쓰고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일당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오토바이 2대를 훔친 10대 2명을 붙잡았는데, 이들은 지난 10일에도 무인점포를 턴 일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새벽 무인점포와 편의점 등 7곳에 헬멧 등을 착용하고 침입해 10여 차례에 걸쳐 6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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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민주당 제주시갑 경선투표 시작…결과 21일 발표 외
    • 입력 2024-02-19 19:35:58
    • 수정2024-02-19 19:39:49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오를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9일)부터 사흘 동안 일반 국민 50%, 권리당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을 ARS투표로 실시하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제주시갑 선거구의 민주당 송재호, 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원팀 선언을 했지만 이후 폭로와 비방을 이어갔고, 두 후보가 합의했던 경선토론회도 무산됐습니다.

올해 첫 임시회서 ‘2공항·행정체제개편’ 여야 입장 차

제주도의회 여야가 올해 처음 열린 본회의에서 2공항과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현길호 의원은 오늘(19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주 2공항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신중론을 펼쳤지만, 행정체제개편은 도민의 의사를 확정해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원내대표 현기종 의원은 제주 2공항은 제주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고, 행정체제개편은 장밋빛 전망 대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습니다.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 ‘수도권 개최’ 철회

수도권 개최가 검토됐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결국, 제주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는 8월로 예정된 한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제주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개발공사는 마케팅 차원에서 올해 대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제주도와 도의회, 지역사회에서 제기되는 반발 여론을 고려해 계획을 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원읍 비닐하우스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19일) 오전 7시 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19가 출동해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했습니다.

현장에선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되고 연기도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액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헬멧 등으로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4명 붙잡혀

설 연휴 무인점포를 돌며 헬멧을 쓰고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일당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오토바이 2대를 훔친 10대 2명을 붙잡았는데, 이들은 지난 10일에도 무인점포를 턴 일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새벽 무인점포와 편의점 등 7곳에 헬멧 등을 착용하고 침입해 10여 차례에 걸쳐 6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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