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국민의힘 서귀포시 경선 23~24일…결과 25일 발표 외

입력 2024.02.20 (20:03) 수정 2024.02.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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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이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실시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 선거구의 고기철, 이경용 예비후보 간 경선 투표를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일반 유권자 80% 전화면접과 당원 선거인단 20% ARS 조사로 진행하고 결과를 25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119 비상대책본부’ 운영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119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급현장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우선 이송하고, 병원 이송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이송병원 선정을 전담합니다.

또 119 의료 상담 신고전화 폭주에 대비해 현재 2명인 상담 인원을 집단 휴진 시 3명, 장기화 때는 4명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늘봄학교 준비 미흡”…“1100도로 마비, 적극적 관광정책을”

새 학기부터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시범운영과 관련해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도내 늘봄학교 시범 학교 55곳 가운데 15곳만 기간제 교원이 채용됐다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고,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3차 채용까지 추진해 부족한 늘봄학교 교원을 채우겠다고 답했습니다.

도의회 문광위 회의에서는 홍인숙 의원이 1100도로에 설경이 절정을 이루는 날에 만원버스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하나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펴야 한다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에게 주문했습니다.

오등봉공원 아파트 분양가 다음 달 결정…5월 분양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으로 진행되는 오등봉공원 내 아파트의 분양가가 다음 달 결정될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오등봉공원 사업에 대한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증 결과가 나와 사업자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내로 최종 분양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가 상승하면서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2천5백만 원 안팎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호반건설은 오는 5월 천4백여 가구에 대한 분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차에 잇따라 치여 7.3km 끌려간 보행자 숨져

차로를 걷던 여성이 승용차와 SUV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9일) 저녁 7시 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교차로 인근에서 차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쓰러졌습니다.

이 여성은 이어 뒤따르던 SUV 하부 구조물에 옷가지가 걸려 7.3km 거리의 대정읍 사무소 인근 도로까지 끌려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두 차량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SUV 운전자에 대해서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나홀로 자영업자 7만 8천 명…2% 증가

제주지역에서 나홀로 자영업자가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나홀로 자영업자는 7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습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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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국민의힘 서귀포시 경선 23~24일…결과 25일 발표 외
    • 입력 2024-02-20 20:03:58
    • 수정2024-02-20 20:06:17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이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실시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귀포시 선거구의 고기철, 이경용 예비후보 간 경선 투표를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일반 유권자 80% 전화면접과 당원 선거인단 20% ARS 조사로 진행하고 결과를 25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119 비상대책본부’ 운영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119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급현장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우선 이송하고, 병원 이송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이송병원 선정을 전담합니다.

또 119 의료 상담 신고전화 폭주에 대비해 현재 2명인 상담 인원을 집단 휴진 시 3명, 장기화 때는 4명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늘봄학교 준비 미흡”…“1100도로 마비, 적극적 관광정책을”

새 학기부터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 시범운영과 관련해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은 도내 늘봄학교 시범 학교 55곳 가운데 15곳만 기간제 교원이 채용됐다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고,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3차 채용까지 추진해 부족한 늘봄학교 교원을 채우겠다고 답했습니다.

도의회 문광위 회의에서는 홍인숙 의원이 1100도로에 설경이 절정을 이루는 날에 만원버스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하나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펴야 한다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에게 주문했습니다.

오등봉공원 아파트 분양가 다음 달 결정…5월 분양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으로 진행되는 오등봉공원 내 아파트의 분양가가 다음 달 결정될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오등봉공원 사업에 대한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증 결과가 나와 사업자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 달 내로 최종 분양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가 상승하면서 아파트 분양가는 3.3㎡ 당 2천5백만 원 안팎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호반건설은 오는 5월 천4백여 가구에 대한 분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차에 잇따라 치여 7.3km 끌려간 보행자 숨져

차로를 걷던 여성이 승용차와 SUV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9일) 저녁 7시 1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교차로 인근에서 차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쓰러졌습니다.

이 여성은 이어 뒤따르던 SUV 하부 구조물에 옷가지가 걸려 7.3km 거리의 대정읍 사무소 인근 도로까지 끌려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두 차량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SUV 운전자에 대해서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나홀로 자영업자 7만 8천 명…2% 증가

제주지역에서 나홀로 자영업자가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나홀로 자영업자는 7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습니다.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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