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세계적 거장 감독, ‘관객 7만 명’ 한국 영화 리메이크

입력 2024.02.21 (06:56) 수정 2024.0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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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관객 수 7만 명에 그치며 30억 적자를 낸 우리 한국 영화를, 세계적 감독이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소식 만나보시죠.

["그래 맞아 난 외계인이야,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인"]

지금 들어도 조금은 황당하기까지 한 영화 속 대사!

무려 20여 년 전엔 더욱 환영받지 못한 이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됩니다.

영화는 바로, 배우 신하균 씨와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의 초창기 작품 '지구를 지켜라'인데요.

미국 연예 매체들은 영화 '더 랍스터' 등으로 유명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할리우드판을 연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명 배우 엠마 스톤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영화는 주인공이 외계인이라 믿는 한 남성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흥행에는 참패했습니다.

하지만 기발한 상상력과 풍자적 요소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종 영화제 트로피를 휩쓸었는데요.

때문에 일각에선 시대를 앞서 간 비운의 작품이라고도 불리는 이 영화가 과연 어떻게 재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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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관객 수 7만 명에 그치며 30억 적자를 낸 우리 한국 영화를, 세계적 감독이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소식 만나보시죠.

["그래 맞아 난 외계인이야,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인"]

지금 들어도 조금은 황당하기까지 한 영화 속 대사!

무려 20여 년 전엔 더욱 환영받지 못한 이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됩니다.

영화는 바로, 배우 신하균 씨와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의 초창기 작품 '지구를 지켜라'인데요.

미국 연예 매체들은 영화 '더 랍스터' 등으로 유명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할리우드판을 연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명 배우 엠마 스톤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영화는 주인공이 외계인이라 믿는 한 남성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흥행에는 참패했습니다.

하지만 기발한 상상력과 풍자적 요소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종 영화제 트로피를 휩쓸었는데요.

때문에 일각에선 시대를 앞서 간 비운의 작품이라고도 불리는 이 영화가 과연 어떻게 재탄생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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