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런던 달려가 사과한 이강인, 손흥민이 포용

입력 2024.02.21 (13:25) 수정 2024.02.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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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대회 기간 동안 탁구 게이트를 일으켰던 이강인과 손흥민이 서로 화해 하고 갈등을 풀었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 제공자로 알려진 이강인이 먼저 런던으로 달려가 손흥민을 만나 사과를 건넸습니다. 이강인은 손흥민을 만나 진솔한 사과를 건네고 SNS를 통해 2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인스타그램에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썼습니다. 이어 "흥민이 형에게 아시안컵이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는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강인의 사과문이 발표된 직후 손흥민도 이강인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이어 "나도 내 행동이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두 선수가 서로 화해하면서 이른바 탁구 게이트의 갈등은 봉합 국면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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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1 13:25:46
    • 수정2024-02-21 16:41:50
    스포츠K
아시안컵 대회 기간 동안 탁구 게이트를 일으켰던 이강인과 손흥민이 서로 화해 하고 갈등을 풀었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 제공자로 알려진 이강인이 먼저 런던으로 달려가 손흥민을 만나 사과를 건넸습니다. 이강인은 손흥민을 만나 진솔한 사과를 건네고 SNS를 통해 2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오늘 인스타그램에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썼습니다. 이어 "흥민이 형에게 아시안컵이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는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이강인의 사과문이 발표된 직후 손흥민도 이강인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이어 "나도 내 행동이 잘 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 축구대표팀 내분 사태의 두 선수가 서로 화해하면서 이른바 탁구 게이트의 갈등은 봉합 국면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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