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전 이장 가족 수사 의뢰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장애인의 공익직불금을 부정 수령한 전 이장의 가족 A 씨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A 씨는 2017년부터 4년 동안 전남 보성에서 농사를 짓는 장애인 농민의 공익직불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 과정에서 당시 이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대, 5·18 유공자 차종성 열사 명예졸업장

전남대학교가 5·18민주유공자 차종성 열사에게 오는 26일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명예졸업장은 차 열사의 유족이 받을 예정입니다.

차종성 열사는 1980년 5월 19일 계엄군이 시민들을 구타하는 것을 목격하고 항의하다가 광주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석방 후 전남대학교 재학 중 1983년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위기학생 통합 지원체계 구축

광주시교육청이 학업유지·교육비용·가정폭력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기존 14개 사업을 통합해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3개교에서 운영되던 시범학교 프로그램을 10개교로 늘리고, 교육지원청에 상담창구를 마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순군,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화순군이 다음 달부터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로 올해부터는 신혼부부 범위가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모집 공고일로부터 3개월 안에 혼인 예정인 부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화순군은 청년 인구 증가를 목표로 지역 아파트를 임대해 대상자에게 월 만 원 임대료로 거주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100호 모집에 청년 82세대, 신혼부부 18세대가 입주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