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춘천에서 열려 외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21일) 춘천시청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었습니다.

이번 상담엔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등 다발성 민원 관련 기관 6곳이 참여해, 행정과 노동, 주택 등 15개 분야의 민원을 상담했습니다.

'달리는 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상담해주는 제도입니다.

교육청·춘천시, 학곡초 복합시설 추진 공조

강원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오늘(21일) 도교육청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다음 달(3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 후보지로 가칭 '학곡초등학교'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학교를 주민들에게 개방해 돌봄과 문화, 체육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교육청은 학곡초의 경우, 주변 세대수 부족으로 복합시설로 선정돼야 학교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림대 학위수여식’ 열려…1,900여 명 졸업

한림대학교는 오늘(21일) 일송아트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한림대에서는 박사 30여 명과 석사 200여 명, 학사 1,600여 명 등 모두 1,900여 명이 학위를 받았습니다.

강원대는 오늘(21일) 삼척과 도계캠퍼스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데 이어, 내일은(22일) 춘천캠퍼스에서 학위 수여식을 엽니다.

고용률 최고, 화천 74.1%…최저 강릉 60.7%

강원도 내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화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의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를 보면, 화천군의 고용률은 74.1%로, 강원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강릉시의 고용률은 60.7%로 가장 낮았습니다.

실업률은 원주시가 3%로 가장 높았고, 양구군은 0.4%로 가장 낮았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 신입 7명 모집…인턴 2명 모집

강원개발공사가 이달(2월) 23일부터 다음 달(3월) 12일까지 신입 직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채용 분야는 회계와 건축 담당 정규직 신입과 경력사원 5명, 건축 담당 계약직 2명 등입니다.

정규직 신입의 경우 보훈 대상자 1명을 의무 채용합니다.

같은 기간, 강원도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인턴 2명도 선발합니다.

합격자는 올해 4월 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양구인문학박물관, 6월까지 휴관…시설 보수

양구인문학박물관이 다음 달(3월) 5일부터 6월 말까지 임시 휴관합니다.

이번 휴관은 오래된 시설물 보수와 교체 등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한 것입니다.

시설물 개선 사업비는 15억 원이 투입됩니다.

다만, 휴관 기간에도 드럼 강습과 토크 콘서트 등 일부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됩니다.

인문학박물관은 올해 7월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