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KT&G, 부실기업 인수” 검찰 고발

입력 2024.02.21 (19:52) 수정 2024.02.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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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수천억 원의 채무를 진 부실기업을 인수했다"며 KT&G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정산업경제포럼 등 6개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KT&G가 지난해 5월 한 부동산 개발업체를 이사회 결의나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은 채 353억 원에 인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T&G는 "지분 인수는 외부 전문기관 평가와 필요한 내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회사와 경영진의 명예를 훼손한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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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KT&G, 부실기업 인수” 검찰 고발
    • 입력 2024-02-21 19:52:47
    • 수정2024-02-21 19: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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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수천억 원의 채무를 진 부실기업을 인수했다"며 KT&G를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공정산업경제포럼 등 6개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KT&G가 지난해 5월 한 부동산 개발업체를 이사회 결의나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은 채 353억 원에 인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T&G는 "지분 인수는 외부 전문기관 평가와 필요한 내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회사와 경영진의 명예를 훼손한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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