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 판다? 희귀 해양 생물의 정체는 ‘신종 멍게’ [잇슈 SNS]

입력 2024.02.22 (06:52) 수정 2024.02.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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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아직 인류에게 발견되지 않은 생물도 많은데요.

최근 일본 연구진이 수년간 미지의 존재였던 희귀 해양 생물의 정체를 마침내 밝혀냈다고 합니다.

바닷속 바위에 붙은 채로 유리처럼 투명한 몸을 흐느적대는 이 생물!

일본 오키나와 현 구메섬 인근에서 서식하는 신종 멍게 일명 '해골판다멍게'입니다.

2017년 한 스쿠버다이버가 발견한 후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정체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최근 일본 홋카이도대 연구진이 DNA 계통과 형태 등을 분석한 끝에 지금껏 연구된 적 없는 신종 멍게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최대 크기가 2cm에 불과한 이 신종 멍게는 보시다시피 소름 끼치는 해골같으면서도 귀여운 판다를 닮기도 한 독특한 생김새 덕분에 그동안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붙여진 공식 학명도 뼈와 판다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한편, 연구진은 투명한 몸통 속 해골 뼈처럼 보이는 흰색 가시들은 사실 아가미로 향하는 혈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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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06:52:54
    • 수정2024-02-22 0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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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아직 인류에게 발견되지 않은 생물도 많은데요.

최근 일본 연구진이 수년간 미지의 존재였던 희귀 해양 생물의 정체를 마침내 밝혀냈다고 합니다.

바닷속 바위에 붙은 채로 유리처럼 투명한 몸을 흐느적대는 이 생물!

일본 오키나와 현 구메섬 인근에서 서식하는 신종 멍게 일명 '해골판다멍게'입니다.

2017년 한 스쿠버다이버가 발견한 후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정체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최근 일본 홋카이도대 연구진이 DNA 계통과 형태 등을 분석한 끝에 지금껏 연구된 적 없는 신종 멍게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최대 크기가 2cm에 불과한 이 신종 멍게는 보시다시피 소름 끼치는 해골같으면서도 귀여운 판다를 닮기도 한 독특한 생김새 덕분에 그동안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붙여진 공식 학명도 뼈와 판다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한편, 연구진은 투명한 몸통 속 해골 뼈처럼 보이는 흰색 가시들은 사실 아가미로 향하는 혈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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