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는 아줌마예요”…뷔페 복도에 붙은 자필 글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22 (07:39) 수정 2024.02.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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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청소 아줌마'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아무 거리낌 없이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른바 '비양심 쓰레기'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자신을 '청소하는 아줌마'라고 밝힌 사람이 쓴 글입니다.

자필로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엔 "어느 곳을 가든지 깨끗한 거 좋아하지 않느냐"며 "이렇게 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휴지와 담배꽁초, 다 먹고 난 음료수병과 커피 종이컵 등을 계단에 버리지 말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뒀다가 휴지통에 넣어보라"고 합니다.

이어 "이렇게 하면 기쁨과 즐거운 마음이 함께 생길 거"라고 썼습니다.

이 글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사람은 한 한식 뷔페에서 아침을 먹고 나오는 길에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이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버려졌을지 짐작된다고 했고요.

"기본적인 공중도덕과 상식만 지켜도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글 올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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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07:39:14
    • 수정2024-02-22 07: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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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아무 거리낌 없이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른바 '비양심 쓰레기'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자신을 '청소하는 아줌마'라고 밝힌 사람이 쓴 글입니다.

자필로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엔 "어느 곳을 가든지 깨끗한 거 좋아하지 않느냐"며 "이렇게 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휴지와 담배꽁초, 다 먹고 난 음료수병과 커피 종이컵 등을 계단에 버리지 말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뒀다가 휴지통에 넣어보라"고 합니다.

이어 "이렇게 하면 기쁨과 즐거운 마음이 함께 생길 거"라고 썼습니다.

이 글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사람은 한 한식 뷔페에서 아침을 먹고 나오는 길에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이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쓰레기가 버려졌을지 짐작된다고 했고요.

"기본적인 공중도덕과 상식만 지켜도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글 올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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