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 지속…매맷값은 하락세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전북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37%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18% 하락했습니다.

전주시 덕진구의 전셋값 상승세가 가파르고 정읍시와 남원시의 전셋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를 제외한 8개 도 가운데 올해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는 지역은 전북, 충북(0.27%), 강원(0.11%), 세 곳입니다.

반면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해 들어 0.19%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6% 떨어진 것에 비해 하락 폭은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