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 곳곳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개최 외

모레 정월 대보름을 맞아 경북 곳곳에서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안동문화원은 모레 오후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달집태우기와 차전놀이 등의 달맞이 행사를 열고, 안동 하회마을에서도 지신밟기 탈춤 한마당과 달집 태우기가 진행됩니다.

영주에선 영풍면 태장리 등 천연기념물 3곳에서 정월 대보름 동제가 열립니다.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도 고유제와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등의 달맞이 행사가 이어집니다.

청송군, 스마트농업 복합문화지구 조성 MOU

청송군은 오늘 한국에브리팜,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단지 조성에 착수했습니다.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단지는 청송군 진보면 일대에 2천5백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9.9ha 규모로 조성됩니다.

청송군은 올해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을 먼저 구축하고, 내년까지 스마트팜과 가공시설, 체험·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예천군-코레일, 철도 연계 관광활성화 MOU

예천군과 코레일 경북본부가 열차이용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철도연계 관광상품 운영과 열차 할인 지원, 관광상품 관련 재정과 행정지원, 관광객 유치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전국 철도 여행센터 직원과 철도 협력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예천군 팸투어를 진행하고, 열차 정기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시민 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영주시가 올 한해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습니다.

먼저, 180억원을 투입해 현재 150 병상인 영주적십자병원을 내년까지 243병상으로 증축하고, 진료 부대시설을 확충합니다.

또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검진사업을 진행하고, 특히 6월부터 10월까지 농번기에는 10개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한방 순회진료를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