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시민사회단체 “5·18개별조사보고서 즉각 공개하라” 외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전남지역 135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2)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진상규명 불능 사유가 담긴 개별조사보고서를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5·18조사위가 보고서를 2월 말에 공개하고, 의견수렴 기간을 3월 31일까지로 제한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도 수천 쪽이 넘는 보고서를 검토하려면 의견 수렴기간을 최소 3개월 정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기념재단, 지만원 책 출판·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5·18기념재단이 지만원 씨가 쓴 책,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에 대해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재단은 책 내용 가운데 '광주에 투입된 북한 특수군이 시민으로 위장하고 무장 폭력 사태로 상황을 변질시켰다'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 특별법에서 금지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씨는 5·18 참여 시민을 북한 특수군이라 지칭하고 비방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태입니다.

국민의힘, 양종아 전 아나운서 영입…“북구을 출마”

국민의힘이 전 광주MBC 아나운서이자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 기획자인 양종아 '한뼘클래식' 대표를 총선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양 대표가 국민의힘이 과거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호남에서 출마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말했고, 양 대표는 "광주도 민주당의 독점 구조를 넘어서야 한다"는 포부와 함께 이번 총선 광주 북구 을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KIA 타이거즈, 2024년 홈경기 시즌권 판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년 홈경기 시즌권을 판매합니다.

이번 시즌권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73경기를 지정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중앙 테이블석과 챔피언석 등 일부 좌석에 한해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시즌권 재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1차 판매는 26일 11시부터 29일까지이고, 신규 구매자 대상 판매는 다음달 4일 11시부터 11일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