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압 수사로 희생”…“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

입력 2024.02.22 (20:17) 수정 2024.02.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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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교수 유족이 경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유족 측은 오늘(22)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간 3차례나 검찰에 송치하고 구속 수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경찰이 휴대전화 압수수색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추궁하는 등 잘못된 수사로 희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당시 진술 뿐만 아니라 물적 증거가 충분했고 증거 인멸 정황이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고,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피의자가 동의하고 적은 거라며 강압 수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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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강압 수사로 희생”…“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
    • 입력 2024-02-22 20:17:59
    • 수정2024-02-22 20:25:54
    뉴스7(전주)
논문 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교수 유족이 경찰의 강압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유족 측은 오늘(22)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 간 3차례나 검찰에 송치하고 구속 수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경찰이 휴대전화 압수수색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추궁하는 등 잘못된 수사로 희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당시 진술 뿐만 아니라 물적 증거가 충분했고 증거 인멸 정황이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고, 휴대전화 비밀번호는 피의자가 동의하고 적은 거라며 강압 수사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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