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개최…이 시각 정부청사

입력 2024.02.23 (09:30) 수정 2024.0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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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오전부터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회의가 아직 진행 중이죠?

어떤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나요?

[기자]

네, 한 시간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와 법무부,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다시 한 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특히 불법 집단행동은 존경받는 의사가 되겠다는 젊은 의사들의 꿈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젊은 의사들을 등 떠밀지 말라며 집단행동을 선동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거듭 경고했습니다.

공공의료기관의 진료를 최대한 연장하는 등 의료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열리는 중대본 회의가 어떤 의미인가요?

[기자]

네, 정부는 지금까지는 복지부 장관을 필두로 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통해 대응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전공의들의 수가 갈수록 늘어 어제 기준 전체 전공의 가운데 약 70%가 근무지를 이탈했는데요.

그만큼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총리 주재로 중대본을 통해 관련 부처의 종합적인 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직까지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현황을 파악하고, 거듭 복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 조만간 원칙대로 법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선의 전공의보다는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등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제는 정부가 이 문제를 국민 보건의 심각한 위기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대응 수위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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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개최…이 시각 정부청사
    • 입력 2024-02-23 09:30:52
    • 수정2024-02-2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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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오늘 오전부터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정부서울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새배 기자, 회의가 아직 진행 중이죠?

어떤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나요?

[기자]

네, 한 시간 전인 오전 8시30분부터 회의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와 법무부, 그리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다시 한 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특히 불법 집단행동은 존경받는 의사가 되겠다는 젊은 의사들의 꿈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젊은 의사들을 등 떠밀지 말라며 집단행동을 선동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거듭 경고했습니다.

공공의료기관의 진료를 최대한 연장하는 등 의료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열리는 중대본 회의가 어떤 의미인가요?

[기자]

네, 정부는 지금까지는 복지부 장관을 필두로 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통해 대응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전공의들의 수가 갈수록 늘어 어제 기준 전체 전공의 가운데 약 70%가 근무지를 이탈했는데요.

그만큼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총리 주재로 중대본을 통해 관련 부처의 종합적인 대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직까지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현황을 파악하고, 거듭 복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 조만간 원칙대로 법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선의 전공의보다는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등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제는 정부가 이 문제를 국민 보건의 심각한 위기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대응 수위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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