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 성공”…사상 최초

입력 2024.02.23 (14:07) 수정 2024.0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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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간 기업이 개발한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업체 측이 밝혔습니다.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자사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24분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오디세우스가 플로리다주의 미 항공우주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약 일주일만입니다.

이로써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미국 우주선이 달에 착륙했으며, 민간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하는 성공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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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 성공”…사상 최초
    • 입력 2024-02-23 14:07:03
    • 수정2024-02-23 1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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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간 기업이 개발한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업체 측이 밝혔습니다.

미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자사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8시24분 달 남극 근처의 분화구 '말라퍼트 A' 지점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오디세우스가 플로리다주의 미 항공우주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약 일주일만입니다.

이로써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미국 우주선이 달에 착륙했으며, 민간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하는 성공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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