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안동·예천…예비후보 8명 경쟁

입력 2024.02.23 (21:42) 수정 2024.02.23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실시한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오늘은 안동·예천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6명, 자유통일당 1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후보 8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동·예천 선거구.

지지후보를 물어봤습니다.

김형동 의원이 36.3%로 2위와 오차범위를 넘어선 우위를 보였습니다.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17.9%, 김명호 전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1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용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8%를 차지했는데, 민주당이 오늘 김상우 안동대 교수를 단수 공천하면서 민주당 지지층과 흩어진 보수 표심의 향방에 따라 지지율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70.8%로 더불어민주당의 4배가 넘었습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정당 지지도와 비교해 개혁신당이 4.9%p 늘었고, 국민의힘은 3.3%p 줄었습니다.

현역 교체 지수는 새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가 49.3%, 현 의원을 지지한다 42.9%로,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안동과 예천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찬성 64.5%, 반대 27.1%였는데, 안동지역 찬성이 70.8%로 높은 반면, 예천은 반대가 47.6%로 나타나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2.9%, 견제론이 24.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20일 ~ 21일
△ 대상: 안동시, 예천군 선거구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501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93%(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7%(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7.5%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 내용: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당 지지도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론조사] 안동·예천…예비후보 8명 경쟁
    • 입력 2024-02-23 21:42:29
    • 수정2024-02-23 22:05:11
    뉴스9(대구)
[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실시한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오늘은 안동·예천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6명, 자유통일당 1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후보 8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안동·예천 선거구.

지지후보를 물어봤습니다.

김형동 의원이 36.3%로 2위와 오차범위를 넘어선 우위를 보였습니다.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17.9%, 김명호 전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12.8%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용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8%를 차지했는데, 민주당이 오늘 김상우 안동대 교수를 단수 공천하면서 민주당 지지층과 흩어진 보수 표심의 향방에 따라 지지율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70.8%로 더불어민주당의 4배가 넘었습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정당 지지도와 비교해 개혁신당이 4.9%p 늘었고, 국민의힘은 3.3%p 줄었습니다.

현역 교체 지수는 새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가 49.3%, 현 의원을 지지한다 42.9%로, 오차범위 안에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안동과 예천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찬성 64.5%, 반대 27.1%였는데, 안동지역 찬성이 70.8%로 높은 반면, 예천은 반대가 47.6%로 나타나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2.9%, 견제론이 24.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20일 ~ 21일
△ 대상: 안동시, 예천군 선거구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501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93%(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7%(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7.5%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 내용: 안동·예천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당 지지도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