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인천 총선전략②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입력 2024.02.23 (21:45) 수정 2024.02.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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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인천지역 선거 전략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에 이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맡고 있는 김교흥 의원 나오셨습니다.

의원님 설연휴 이후 인천지역 유권자들의 민심 어떻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답변]

제가 시장이라든지 가게를 많이 골목길을 다녀보면 정말 살기가 힘들다, 너무 물가는 올라가고 금리도 또 많이 올라가서 민생 경제가 너무나 어렵다, 이걸 좀 바꿔달라,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이번 선거는 정말로 이런 민심을 제대로 반영해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 심판이 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 선거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어떤 선거전략을 짜고 있습니까?

[답변]

이렇게 당대 당의 양극화가 심해지니까 정치가 어렵게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고요.

원희룡 (전)장관이 계양구나 인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안 문제를 알겠습니까.

단순히 '4.10총선에서 이겨 보자' 이런 뜻에서 나오신 것 같은데 계양구가 그렇게 녹록한 지역은 아니고 계양구의 현안 문제가 테크노밸리의 전철 관계 문제라든가 귤현동 탄약고 문제, 이런 것들을 이재명 대표가 많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접근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 철도 지하화'를 공통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천 같은 경우 경인선이 되겠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입니까?

[답변]

일단 사업비를 만드는 문제, 또 사업성이 돼야 되고요.

그래서 이것은 민자로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여기에 대해 도시철도법 개정,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반영 문제, 여기에 지하화와 통합개발을 위해서 시민추진단이 반드시 만들어져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끔 해서 반드시 진행돼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민주당이 올해 1월에 전문가-정부 관계자를 불러서 토론도 했고요.

굉장히 관심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앵커]

정부의 GTX, 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연장안 발표로 인천도 어느 정도 수혜가 예상된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차원에서 어떻게 추진한 생각이십니까?

[답변]

공항부터 시작해서 강북권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GTX-D와 E노선, 이건 반드시 저는 해야 된다고 보고요.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3대 공항 중 하나인데 대중교통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행해서 빠른 시간 내 돼야 하기 때문에 저는 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법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인천특별법'을 발의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대표 공약이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지역 균형 발전이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또 선택과 집중 속에서 인천이 지정학적으로 아주 뛰어난 거점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천글로벌경제 거점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가 이번에 발의를 했는데요.

인천을 경제자유구역을 세 군데 넣어서 송도는 바이오, 청라는 수소 경제, 영종은 공항경제권으로 해서 MRO 산업, 이런 것들을 특화 시킨다면 대한민국을 견인해 낼 수 있는 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갈 수 있다, 이래서 제가 특별법을 발의하게 됐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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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인] 인천 총선전략②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
    • 입력 2024-02-23 21:45:34
    • 수정2024-02-26 21:03:08
    뉴스9(경인)
[앵커]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인천지역 선거 전략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에 이어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맡고 있는 김교흥 의원 나오셨습니다.

의원님 설연휴 이후 인천지역 유권자들의 민심 어떻게 진단하고 있습니까?

[답변]

제가 시장이라든지 가게를 많이 골목길을 다녀보면 정말 살기가 힘들다, 너무 물가는 올라가고 금리도 또 많이 올라가서 민생 경제가 너무나 어렵다, 이걸 좀 바꿔달라,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이번 선거는 정말로 이런 민심을 제대로 반영해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 심판이 돼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 선거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 차원에서는 어떤 선거전략을 짜고 있습니까?

[답변]

이렇게 당대 당의 양극화가 심해지니까 정치가 어렵게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고요.

원희룡 (전)장관이 계양구나 인천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안 문제를 알겠습니까.

단순히 '4.10총선에서 이겨 보자' 이런 뜻에서 나오신 것 같은데 계양구가 그렇게 녹록한 지역은 아니고 계양구의 현안 문제가 테크노밸리의 전철 관계 문제라든가 귤현동 탄약고 문제, 이런 것들을 이재명 대표가 많이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접근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 철도 지하화'를 공통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천 같은 경우 경인선이 되겠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입니까?

[답변]

일단 사업비를 만드는 문제, 또 사업성이 돼야 되고요.

그래서 이것은 민자로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여기에 대해 도시철도법 개정,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반영 문제, 여기에 지하화와 통합개발을 위해서 시민추진단이 반드시 만들어져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끔 해서 반드시 진행돼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민주당이 올해 1월에 전문가-정부 관계자를 불러서 토론도 했고요.

굉장히 관심있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앵커]

정부의 GTX, 즉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연장안 발표로 인천도 어느 정도 수혜가 예상된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 차원에서 어떻게 추진한 생각이십니까?

[답변]

공항부터 시작해서 강북권과 강남권을 연결하는 GTX-D와 E노선, 이건 반드시 저는 해야 된다고 보고요.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3대 공항 중 하나인데 대중교통이 너무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진행해서 빠른 시간 내 돼야 하기 때문에 저는 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법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인천특별법'을 발의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대표 공약이라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지역 균형 발전이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또 선택과 집중 속에서 인천이 지정학적으로 아주 뛰어난 거점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천글로벌경제 거점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가 이번에 발의를 했는데요.

인천을 경제자유구역을 세 군데 넣어서 송도는 바이오, 청라는 수소 경제, 영종은 공항경제권으로 해서 MRO 산업, 이런 것들을 특화 시킨다면 대한민국을 견인해 낼 수 있는 거점도시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갈 수 있다, 이래서 제가 특별법을 발의하게 됐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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