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2.23 (23:25) 수정 2024.04.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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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오늘 새벽 경기도 안성에서 미끄러운 도로에 차량 여러 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다면서요?

[답변]

네,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뒤따르던 차가 피하려다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어둠 속에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블랙박스 차량이 급히 핸들을 꺽었지만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말았는데요.

새벽 5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70번 국도에서 난 사고였는데, 양방향 도로에서 3중, 5중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 1명은 의식 없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연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2시간 넘게 계속됐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독주택 한 동과 창고 한 동, 승용차 2대 등을 모두 태우고 인근 주택과 창고로도 번졌는데요.

창고 안에 있던 고추 건조기와 트랙터, 농업용 냉장고 등도 불에 타면서 모두 1억 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주택 창고로 보이는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새벽 5시 50분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공사 현장 컨테이너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불은 5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물품이 불에 타면서 약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컨테이너 20동이 가깝게 붙어 있어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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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4-02-23 23:25:07
    • 수정2024-04-30 1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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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오늘 새벽 경기도 안성에서 미끄러운 도로에 차량 여러 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있었다면서요?

[답변]

네,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을 뒤따르던 차가 피하려다가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어둠 속에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블랙박스 차량이 급히 핸들을 꺽었지만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말았는데요.

새벽 5시 50분쯤 경기도 안성시 70번 국도에서 난 사고였는데, 양방향 도로에서 3중, 5중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 1명은 의식 없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 경기도 연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났습니다.

불은 2시간 넘게 계속됐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독주택 한 동과 창고 한 동, 승용차 2대 등을 모두 태우고 인근 주택과 창고로도 번졌는데요.

창고 안에 있던 고추 건조기와 트랙터, 농업용 냉장고 등도 불에 타면서 모두 1억 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주택 창고로 보이는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새벽 5시 50분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공사 현장 컨테이너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불은 50분 만에 꺼졌지만 컨테이너 물품이 불에 타면서 약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컨테이너 20동이 가깝게 붙어 있어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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