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골프 20년 쳤는데”…프로골퍼한테 스윙 지적을? [현장영상]

입력 2024.02.24 (13:30) 수정 2024.02.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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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 골퍼가 여성 프로골퍼에게 스윙 조언을 하는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영국의 BBC 등 현지 매체들은 여성 프로골퍼 조지아 볼이 영국 리버풀 근처의 골프 연습장에서 일어난 일을 녹화한 영상이 1천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공인 프로골프 강사이자 스윙 교습을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리는 볼은 최근 리버풀 근처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영상을 녹화하다가 한 남성으로부터 뜻하지 않는 스윙 조언을 들었습니다.

영상 클립에 목소리만 나오는 그 남성은 "그렇게 스윙하면 안 돼요. 나는 20년 동안 골프를 쳐 왔어요"라며 프로골퍼인 볼에게 스윙을 바꿔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흘렀지만, 볼은 불쾌한 기색 없이 남성의 조언대로 스윙했고, 그 남성은 "훨씬 좋아졌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프로골퍼에게 어설픈 조언을 한 남성을 비난하면서도 볼에 대해서는 "매우 예의 바른 태도였다"며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색한 상황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돌아보면 웃을 수 있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과 골퍼는 서로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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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24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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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 골퍼가 여성 프로골퍼에게 스윙 조언을 하는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영국의 BBC 등 현지 매체들은 여성 프로골퍼 조지아 볼이 영국 리버풀 근처의 골프 연습장에서 일어난 일을 녹화한 영상이 1천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공인 프로골프 강사이자 스윙 교습을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리는 볼은 최근 리버풀 근처의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영상을 녹화하다가 한 남성으로부터 뜻하지 않는 스윙 조언을 들었습니다.

영상 클립에 목소리만 나오는 그 남성은 "그렇게 스윙하면 안 돼요. 나는 20년 동안 골프를 쳐 왔어요"라며 프로골퍼인 볼에게 스윙을 바꿔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잠시 어색한 시간이 흘렀지만, 볼은 불쾌한 기색 없이 남성의 조언대로 스윙했고, 그 남성은 "훨씬 좋아졌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프로골퍼에게 어설픈 조언을 한 남성을 비난하면서도 볼에 대해서는 "매우 예의 바른 태도였다"며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색한 상황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돌아보면 웃을 수 있는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과 골퍼는 서로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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