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브라질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내일 출국

입력 2024.02.25 (14:03) 수정 2024.02.25 (14: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달 28일과 2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최 부총리가 내일(26일) 출국해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고, 다음 달 2일 귀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제시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이라는 기치로 열리는 올해 첫 G20 재무장관회의입니다.

회의는 ▲불평등 완화 ▲세계경제 전망 ▲국제조세·금융 협력 ▲글로벌 부채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최 부총리는 첫날인 28일 역동 경제를 비롯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정책방향 취지를 설명하고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디지털세 필라1’(무역)의 최종 타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하는 동시에 취약국 채무구제 및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G20 실무회의체인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장관으로서 4세션 선도 발언을 맡을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주요국 재무장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과의 양자 면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G20 Brasil 2024' 홈페이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상목 부총리, 브라질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내일 출국
    • 입력 2024-02-25 14:03:26
    • 수정2024-02-25 14:11:57
    경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달 28일과 2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최 부총리가 내일(26일) 출국해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고, 다음 달 2일 귀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제시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이라는 기치로 열리는 올해 첫 G20 재무장관회의입니다.

회의는 ▲불평등 완화 ▲세계경제 전망 ▲국제조세·금융 협력 ▲글로벌 부채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최 부총리는 첫날인 28일 역동 경제를 비롯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정책방향 취지를 설명하고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디지털세 필라1’(무역)의 최종 타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촉구하는 동시에 취약국 채무구제 및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최 부총리는 특히 G20 실무회의체인 ‘국제금융체제’ 공동의장국 장관으로서 4세션 선도 발언을 맡을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주요국 재무장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과의 양자 면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G20 Brasil 2024' 홈페이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