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의료공백 대응 비상진료체계 점검…피해 구제 방법 안내”

입력 2024.02.25 (15:56) 수정 2024.02.25 (16: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13개 관계부처와 함께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도 공백없이 비상진료 체계가 철저하게 운영될 될 수 있도록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 상황을 점검·관리했습니다.

또, 97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진료 시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구급상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소방청도 앞으로 늘어날 응급이송수요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의 의사단체 집단행동 대응 조치도 확인했습니다.

법무부는 법률지원단을 통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있고, 정확한 법률자문을 위해 복지부에 검사 1명을 파견했습니다.

전국 일선 검찰청에도 검·경 협의회를 개최해 신속한 사법처리에 대비하고 있고, 경찰청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허위 여론 선동,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가짜 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의대생 동맹휴학, 국립대병원 등 의대 관련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대본 “의료공백 대응 비상진료체계 점검…피해 구제 방법 안내”
    • 입력 2024-02-25 15:56:58
    • 수정2024-02-25 16:10:13
    사회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13개 관계부처와 함께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도 공백없이 비상진료 체계가 철저하게 운영될 될 수 있도록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 상황을 점검·관리했습니다.

또, 97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진료 시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구급상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소방청도 앞으로 늘어날 응급이송수요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의 의사단체 집단행동 대응 조치도 확인했습니다.

법무부는 법률지원단을 통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있고, 정확한 법률자문을 위해 복지부에 검사 1명을 파견했습니다.

전국 일선 검찰청에도 검·경 협의회를 개최해 신속한 사법처리에 대비하고 있고, 경찰청은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허위 여론 선동,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가짜 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의대생 동맹휴학, 국립대병원 등 의대 관련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