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 적용

오늘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스트레스 DSR(디에스알) 제도가 시행돼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 DSR은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을 계산할 때 잠재적으로 오를 수 있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하는 일종의 대출 규제로, 대출 규모나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가 차등적으로 줄게 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은행권 신용대출과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스트레스 DSR이 확대 적용돼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