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괴물’ 류현진, 개막전 선발 나선다!

입력 2024.02.26 (07:37) 수정 2024.02.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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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에 합류해 전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처음으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훈련에 나섰는데, 개막전 선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키나와 현지에서 김예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화이글스 모자를 쓴 류현진이 검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걸어나옵니다.

가볍게 몸을 풀기도 하고, 선수들과 캐치볼을 던지며 수비 합을 맞춰나갑니다.

류현진은 한화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류현진/한화이글스 투수 : "(미국에서는) 개인적으로 따로따로 (훈련)하는데 오랜만에 단체로 같이 하다 보니까 재밌어서…."]

12년 만에 돌아온 한화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한화이글스 투수 :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거의 좀 딱딱하고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구단들도 다 밝게 하는 것 같아서…."]

개막전 선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류현진/한화이글스 투수 : "몸 관리가 잘 되면 당연히 많은 개수도 던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원호 감독은 다음달 23일 LG와의 개막전에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습니다.

[최원호/한화이글스 감독 :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이 된다면 개막전에 나갈 수 있겠으나 컨디션을 봐가면서 조금…."]

한화이글스는 이곳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한신 타이거즈 2군과 첫 번째 연습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문동주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6회 말까지 접전을 벌이다 5대 9로 한신에게 졌습니다.

한화는 오늘, 아카마구장에서 삼성과 연습 경기를 치릅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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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6 07:37:22
    • 수정2024-02-26 08: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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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에 합류해 전지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처음으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훈련에 나섰는데, 개막전 선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키나와 현지에서 김예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화이글스 모자를 쓴 류현진이 검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걸어나옵니다.

가볍게 몸을 풀기도 하고, 선수들과 캐치볼을 던지며 수비 합을 맞춰나갑니다.

류현진은 한화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류현진/한화이글스 투수 : "(미국에서는) 개인적으로 따로따로 (훈련)하는데 오랜만에 단체로 같이 하다 보니까 재밌어서…."]

12년 만에 돌아온 한화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한화이글스 투수 :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거의 좀 딱딱하고 어두운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구단들도 다 밝게 하는 것 같아서…."]

개막전 선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류현진/한화이글스 투수 : "몸 관리가 잘 되면 당연히 많은 개수도 던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원호 감독은 다음달 23일 LG와의 개막전에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습니다.

[최원호/한화이글스 감독 :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이 된다면 개막전에 나갈 수 있겠으나 컨디션을 봐가면서 조금…."]

한화이글스는 이곳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한신 타이거즈 2군과 첫 번째 연습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문동주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6회 말까지 접전을 벌이다 5대 9로 한신에게 졌습니다.

한화는 오늘, 아카마구장에서 삼성과 연습 경기를 치릅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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