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도의회, 조례 사전·사후 평가 체계 마련 외

충청북도의회는 조례와 규칙 등 자치 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의원 발의 조례안의 타당성과 중복 여부, 다른 시·도 제정 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입법 지원 사무 규정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행한 지 2년이 지난 조례를 선정해 실효성과 적정성, 공평성 등을 시범 평가할 계획입니다.

충북 다자녀 소상공인 등 ‘대출 보증료’ 감면

충청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개발공사가 오늘 다자녀 소상공인 등의 대출 보증료 감면 협약을 했습니다.

감면 대상은 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다자녀, 임산부, 난임부부 등 출생 장려 가구와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가구입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충북개발공사가 기탁한 3천만 원을 관련 사업비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충북 건설 수주액 38.7%↓

충청지방통계청의 지역 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북의 건설 수주액은 5조 8천 백 8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8.7%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충남은 31.5%, 세종은 29%, 대전은 25.8% 줄어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건설 수주액이 감소한 가운데, 충북의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청주상공회의소장에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청주에서 25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신임 차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3년입니다.

차 회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청주시 기업인협의회 고문, 충북경제포럼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