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서 현장 최고위…“전세사기 특별법·쌍특검법 처리”
입력 2024.02.27 (06:35)
수정 2024.02.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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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선 국민의힘에 맞서 지도부가 인천에 총출동해 현장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장밋빛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전세사기특별법부터 먼저 처리하자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며 대국민 정책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충분한 재원 대책 없이 지키지 못할 총선 공약을 남발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려 1천조 원에 가까운 그런 장밋빛 공약 마구 남발하고 그런 정책 막 발표하고 있는데 이거 지킬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여당이 협조하면 당장 할 수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부터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할 때 원희룡 후보가 주무 장관이었다며 정말 '치워야 할 돌덩이'는 원 전 장관이라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난 이재명 대표는 '선구제, 후구상 제도'가 포함된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해야 되는데 (정부·여당이) 계속 비협조 중인 상황입니다만 지금이라도 함께 힘을 합쳐서 정부 예산 들지도 않는 이 부분부터라도 신속하게 처리하길 바랍니다."]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을 할 생각이라고 밝힌 홍익표 원내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용산 눈치만 보지 말고 쌍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이윤진
민주당에선 국민의힘에 맞서 지도부가 인천에 총출동해 현장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장밋빛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전세사기특별법부터 먼저 처리하자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며 대국민 정책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충분한 재원 대책 없이 지키지 못할 총선 공약을 남발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려 1천조 원에 가까운 그런 장밋빛 공약 마구 남발하고 그런 정책 막 발표하고 있는데 이거 지킬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여당이 협조하면 당장 할 수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부터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할 때 원희룡 후보가 주무 장관이었다며 정말 '치워야 할 돌덩이'는 원 전 장관이라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난 이재명 대표는 '선구제, 후구상 제도'가 포함된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해야 되는데 (정부·여당이) 계속 비협조 중인 상황입니다만 지금이라도 함께 힘을 합쳐서 정부 예산 들지도 않는 이 부분부터라도 신속하게 처리하길 바랍니다."]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을 할 생각이라고 밝힌 홍익표 원내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용산 눈치만 보지 말고 쌍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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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선 국민의힘에 맞서 지도부가 인천에 총출동해 현장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장밋빛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전세사기특별법부터 먼저 처리하자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며 대국민 정책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충분한 재원 대책 없이 지키지 못할 총선 공약을 남발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려 1천조 원에 가까운 그런 장밋빛 공약 마구 남발하고 그런 정책 막 발표하고 있는데 이거 지킬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여당이 협조하면 당장 할 수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부터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할 때 원희룡 후보가 주무 장관이었다며 정말 '치워야 할 돌덩이'는 원 전 장관이라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난 이재명 대표는 '선구제, 후구상 제도'가 포함된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해야 되는데 (정부·여당이) 계속 비협조 중인 상황입니다만 지금이라도 함께 힘을 합쳐서 정부 예산 들지도 않는 이 부분부터라도 신속하게 처리하길 바랍니다."]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을 할 생각이라고 밝힌 홍익표 원내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용산 눈치만 보지 말고 쌍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이윤진
민주당에선 국민의힘에 맞서 지도부가 인천에 총출동해 현장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이 장밋빛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전세사기특별법부터 먼저 처리하자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표.
대통령과 여당 비대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며 대국민 정책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충분한 재원 대책 없이 지키지 못할 총선 공약을 남발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려 1천조 원에 가까운 그런 장밋빛 공약 마구 남발하고 그런 정책 막 발표하고 있는데 이거 지킬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여당이 협조하면 당장 할 수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부터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할 때 원희룡 후보가 주무 장관이었다며 정말 '치워야 할 돌덩이'는 원 전 장관이라는 발언도 나왔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난 이재명 대표는 '선구제, 후구상 제도'가 포함된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해야 되는데 (정부·여당이) 계속 비협조 중인 상황입니다만 지금이라도 함께 힘을 합쳐서 정부 예산 들지도 않는 이 부분부터라도 신속하게 처리하길 바랍니다."]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을 할 생각이라고 밝힌 홍익표 원내대표는 한동훈 위원장을 향해 용산 눈치만 보지 말고 쌍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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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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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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