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벨트도 관심…여야 공천 남은 뇌관은?
입력 2024.02.27 (07:17)
수정 2024.02.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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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주목받고 있는 곳이 이른바 '낙동강 벨트'입니다.
영남권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들인데요.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을 앞세워 지지율 굳히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중진들을 배치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어서 전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탈환하려는 국민의힘과 수성하려는 민주당이 충돌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에선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5선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습니다.
경남 양산을에선 3선의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선 현역인 김정호 민주당 의원과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결하게 됐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승부의 열쇠를 쥐었던 충청권도 주목됩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 민주당 후보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국민의힘 후보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대결이 성사됐고,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세 번째 재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대전 유성을에선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옮긴 5선의 이상민 의원이 승부를 펼칩니다.
여야 공천 작업은 5부 능선을 넘었지만 뇌관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일각에서 '현역 불패 경선'이란 지적이 나오는 만큼, 영남 등 우세 지역의 공천 결과에 따라 반발이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이르면 오늘 발표될 예정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결과에 따라 친명, 친문 간 갈등이 격화될 수도 있어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제 공천이 후반전에 접어든 만큼 여야 각 당의 공천 다툼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또 주목받고 있는 곳이 이른바 '낙동강 벨트'입니다.
영남권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들인데요.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을 앞세워 지지율 굳히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중진들을 배치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어서 전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탈환하려는 국민의힘과 수성하려는 민주당이 충돌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에선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5선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습니다.
경남 양산을에선 3선의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선 현역인 김정호 민주당 의원과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결하게 됐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승부의 열쇠를 쥐었던 충청권도 주목됩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 민주당 후보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국민의힘 후보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대결이 성사됐고,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세 번째 재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대전 유성을에선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옮긴 5선의 이상민 의원이 승부를 펼칩니다.
여야 공천 작업은 5부 능선을 넘었지만 뇌관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일각에서 '현역 불패 경선'이란 지적이 나오는 만큼, 영남 등 우세 지역의 공천 결과에 따라 반발이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이르면 오늘 발표될 예정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결과에 따라 친명, 친문 간 갈등이 격화될 수도 있어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제 공천이 후반전에 접어든 만큼 여야 각 당의 공천 다툼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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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7 07:17:00
- 수정2024-02-27 07:27:14
[앵커]
또 주목받고 있는 곳이 이른바 '낙동강 벨트'입니다.
영남권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들인데요.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을 앞세워 지지율 굳히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중진들을 배치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어서 전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탈환하려는 국민의힘과 수성하려는 민주당이 충돌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에선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5선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습니다.
경남 양산을에선 3선의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선 현역인 김정호 민주당 의원과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결하게 됐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승부의 열쇠를 쥐었던 충청권도 주목됩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 민주당 후보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국민의힘 후보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대결이 성사됐고,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세 번째 재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대전 유성을에선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옮긴 5선의 이상민 의원이 승부를 펼칩니다.
여야 공천 작업은 5부 능선을 넘었지만 뇌관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일각에서 '현역 불패 경선'이란 지적이 나오는 만큼, 영남 등 우세 지역의 공천 결과에 따라 반발이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이르면 오늘 발표될 예정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결과에 따라 친명, 친문 간 갈등이 격화될 수도 있어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제 공천이 후반전에 접어든 만큼 여야 각 당의 공천 다툼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또 주목받고 있는 곳이 이른바 '낙동강 벨트'입니다.
영남권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들인데요.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을 앞세워 지지율 굳히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중진들을 배치해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이어서 전현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탈환하려는 국민의힘과 수성하려는 민주당이 충돌하고 있는 '낙동강 벨트'.
부산 북·강서갑에선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5선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맞붙습니다.
경남 양산을에선 3선의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선 현역인 김정호 민주당 의원과 3선의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결하게 됐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승부의 열쇠를 쥐었던 충청권도 주목됩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 민주당 후보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국민의힘 후보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대결이 성사됐고, 공주·부여·청양에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세 번째 재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대전 유성을에선 민주당 영입 인재 황정아 박사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옮긴 5선의 이상민 의원이 승부를 펼칩니다.
여야 공천 작업은 5부 능선을 넘었지만 뇌관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 일각에서 '현역 불패 경선'이란 지적이 나오는 만큼, 영남 등 우세 지역의 공천 결과에 따라 반발이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이르면 오늘 발표될 예정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결과에 따라 친명, 친문 간 갈등이 격화될 수도 있어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제 공천이 후반전에 접어든 만큼 여야 각 당의 공천 다툼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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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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