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민의힘 입당…“민주당 지킬 이유 못찾아”

입력 2024.02.27 (09:49) 수정 2024.0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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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해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맞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김 전 시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을 지키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이재명 일당은 이번 총선 공천을 통해 민주당을 완벽한 이재명 사당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야당으로서 역할은커녕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도덕성, 심지어는 준법정신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발전과 시흥 발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민주당을 벗어나 국민의힘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있는 시흥을 지역구에서 출마한다”며 당과도 조율이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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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7 09:49:30
    • 수정2024-02-27 0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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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시흥을 지역구에 출마해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과 맞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김 전 시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을 지키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이재명 일당은 이번 총선 공천을 통해 민주당을 완벽한 이재명 사당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야당으로서 역할은커녕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도덕성, 심지어는 준법정신까지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발전과 시흥 발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민주당을 벗어나 국민의힘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있는 시흥을 지역구에서 출마한다”며 당과도 조율이 끝났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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