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달원 사망 ‘벤츠 음주운전’ DJ 구속 기소
입력 2024.02.27 (09:49)
수정 2024.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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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DJ 안 모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안 모 씨.
[안○○/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 "(구호조치도 안 하셨는데 돌아가신 피해자 분께 하실 말씀 없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검찰은 음주운전과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안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유명 DJ인 안 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안 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배달기사를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사고 후 안 씨가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음주운전 가해자 엄정 수사하라! 수사하라!"]
배달기사 노동조합은 안 씨를 엄벌해달라는 탄원서 1,500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구교현/라이더유니온 위원장 :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을 받는지 끝까지 볼 겁니다. 그리고 이 음주운전 근절하기 위해서 저희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압류한 안 씨의 벤츠 차량을 몰수 청구하는 한편, 안 씨가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영상편집:정광진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DJ 안 모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안 모 씨.
[안○○/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 "(구호조치도 안 하셨는데 돌아가신 피해자 분께 하실 말씀 없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검찰은 음주운전과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안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유명 DJ인 안 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안 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배달기사를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사고 후 안 씨가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음주운전 가해자 엄정 수사하라! 수사하라!"]
배달기사 노동조합은 안 씨를 엄벌해달라는 탄원서 1,500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구교현/라이더유니온 위원장 :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을 받는지 끝까지 볼 겁니다. 그리고 이 음주운전 근절하기 위해서 저희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압류한 안 씨의 벤츠 차량을 몰수 청구하는 한편, 안 씨가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영상편집:정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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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배달원 사망 ‘벤츠 음주운전’ DJ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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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7 09:49:47
- 수정2024-02-27 09:51:34
[앵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DJ 안 모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안 모 씨.
[안○○/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 "(구호조치도 안 하셨는데 돌아가신 피해자 분께 하실 말씀 없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검찰은 음주운전과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안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유명 DJ인 안 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안 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배달기사를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사고 후 안 씨가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음주운전 가해자 엄정 수사하라! 수사하라!"]
배달기사 노동조합은 안 씨를 엄벌해달라는 탄원서 1,500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구교현/라이더유니온 위원장 :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을 받는지 끝까지 볼 겁니다. 그리고 이 음주운전 근절하기 위해서 저희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압류한 안 씨의 벤츠 차량을 몰수 청구하는 한편, 안 씨가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영상편집:정광진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DJ 안 모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 안 모 씨.
[안○○/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 "(구호조치도 안 하셨는데 돌아가신 피해자 분께 하실 말씀 없으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검찰은 음주운전과 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안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유명 DJ인 안 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5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안 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가 배달기사를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사고 후 안 씨가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
["음주운전 가해자 엄정 수사하라! 수사하라!"]
배달기사 노동조합은 안 씨를 엄벌해달라는 탄원서 1,500장을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구교현/라이더유니온 위원장 :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을 받는지 끝까지 볼 겁니다. 그리고 이 음주운전 근절하기 위해서 저희도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압류한 안 씨의 벤츠 차량을 몰수 청구하는 한편, 안 씨가 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영상편집:정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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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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