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지리산에 유치할 터”

입력 2024.02.27 (10:27) 수정 2024.02.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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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산림청이 공모 중인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유치에 나섰습니다.

진안군이 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전북산악연맹 등 9개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산림청이 공모하는 남원 지리산 공립 등산학교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서부권에 들어설 공립 등산학교는 2027년까지 예산 80억 원을 들여 사무실과 숙소, 인공 암벽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안길재/남원시 산림녹지과장 :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공립 등산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을 기존 65살 이상 독거노인 외에 2인 노인 가구와 조손 가구까지 확대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에 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한 화재 감지기와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응급 상황을 119에 알려 구급, 구조를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이달 80가구를 선정해 응급안전 장비를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백70가구에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원현주/진안군 여성가족과장 :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군이 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무주군과 충남 공주, 부여, 금산, 그리고 대전 유성구 등 5개 지자체로 꾸려진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올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와 해외 관광객 유치, 테마 관광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02년에 출범한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지역 관광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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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지리산에 유치할 터”
    • 입력 2024-02-27 10:27:11
    • 수정2024-02-27 11:54:23
    930뉴스(전주)
[앵커]

남원시가 산림청이 공모 중인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유치에 나섰습니다.

진안군이 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을 확대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전북자치도교육청과 전북산악연맹 등 9개 관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산림청이 공모하는 남원 지리산 공립 등산학교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서부권에 들어설 공립 등산학교는 2027년까지 예산 80억 원을 들여 사무실과 숙소, 인공 암벽장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안길재/남원시 산림녹지과장 :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 공립 등산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을 기존 65살 이상 독거노인 외에 2인 노인 가구와 조손 가구까지 확대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주택에 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한 화재 감지기와 활동량 감지기, 응급 호출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응급 상황을 119에 알려 구급, 구조를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이달 80가구를 선정해 응급안전 장비를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백70가구에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원현주/진안군 여성가족과장 :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에서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군이 백제문화권 관광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무주군과 충남 공주, 부여, 금산, 그리고 대전 유성구 등 5개 지자체로 꾸려진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올해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박람회 참가와 해외 관광객 유치, 테마 관광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02년에 출범한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는 지역 관광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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