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자 “한국, 우크라에 국방물자 더 지원하기를”
입력 2024.02.27 (10:42)
수정 2024.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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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한국이 대공 방어 등 국방 물자를 더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현지 시각 26일 한미연구소(ICAS) 주최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정치적 지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방어 지원을 제공했으며, 우리는 그런 물자 지원을 더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50여개 국가 모임인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한국에 구체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연합국에게 대공방어(air defens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런 요청을 매우 폭넓게 했다”며 “50여개 연합국 모두 방공무기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것은 155mm 포탄”이라며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하루에 군인당 탄약 15∼20발 정도만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현지 시각 26일 한미연구소(ICAS) 주최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정치적 지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방어 지원을 제공했으며, 우리는 그런 물자 지원을 더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50여개 국가 모임인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한국에 구체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연합국에게 대공방어(air defens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런 요청을 매우 폭넓게 했다”며 “50여개 연합국 모두 방공무기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것은 155mm 포탄”이라며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하루에 군인당 탄약 15∼20발 정도만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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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7 10: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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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한국이 대공 방어 등 국방 물자를 더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현지 시각 26일 한미연구소(ICAS) 주최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정치적 지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방어 지원을 제공했으며, 우리는 그런 물자 지원을 더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50여개 국가 모임인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한국에 구체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연합국에게 대공방어(air defens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런 요청을 매우 폭넓게 했다”며 “50여개 연합국 모두 방공무기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것은 155mm 포탄”이라며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하루에 군인당 탄약 15∼20발 정도만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현지 시각 26일 한미연구소(ICAS) 주최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정치적 지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방어 지원을 제공했으며, 우리는 그런 물자 지원을 더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50여개 국가 모임인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한국에 구체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든 연합국에게 대공방어(air defens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런 요청을 매우 폭넓게 했다”며 “50여개 연합국 모두 방공무기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것은 155mm 포탄”이라며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하루에 군인당 탄약 15∼20발 정도만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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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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