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역 농산물로 신선한 급식을…”

입력 2024.02.27 (13:00) 수정 2024.02.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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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지방의 한 중학교 점심시간입니다.

학교 급식으로 당근 요리와 저온 조리한 돼지고기, 구운 감자와 바닐라 요거트가 제공됩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이 음식은 모두 이 지역의 농산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 신선식품은 유기농 제품인데요.

[제르미날/도르도뉴 지방의회 관계자 : "우리가 유기농을 선택한 것은 살충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치적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먹을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 생산자들의 자부심도 큽니다.

[케빈/유기농 재배자 :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2019년 이 지역 중학교들의 급식에서 지역 특산물의 활용도는 20%였지만, 이제는 70%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도르도뉴 지방정부는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면 재료 운송 과정을 줄여 환경에도 기여한다며 지역 농산물 급식 공급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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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지역 농산물로 신선한 급식을…”
    • 입력 2024-02-27 13:00:53
    • 수정2024-02-27 13:06:51
    뉴스 12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 지방의 한 중학교 점심시간입니다.

학교 급식으로 당근 요리와 저온 조리한 돼지고기, 구운 감자와 바닐라 요거트가 제공됩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이 음식은 모두 이 지역의 농산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 신선식품은 유기농 제품인데요.

[제르미날/도르도뉴 지방의회 관계자 : "우리가 유기농을 선택한 것은 살충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치적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먹을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 생산자들의 자부심도 큽니다.

[케빈/유기농 재배자 :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2019년 이 지역 중학교들의 급식에서 지역 특산물의 활용도는 20%였지만, 이제는 70%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도르도뉴 지방정부는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면 재료 운송 과정을 줄여 환경에도 기여한다며 지역 농산물 급식 공급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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