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불렀냐” 위장해 흉기로 운전자 위협한 40대 구속송치

입력 2024.02.27 (19:09) 수정 2024.02.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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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행세를 하며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특수강도·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구속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아침 6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대리기사 부르셨느냐”며 보조석에 탄 뒤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차량 운전자가 놀라 도망치자 곧바로 도주했고,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중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약 7시간 만인 오후 2시 반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4일에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대리운전한 뒤 손님에게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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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기사 불렀냐” 위장해 흉기로 운전자 위협한 40대 구속송치
    • 입력 2024-02-27 19:09:26
    • 수정2024-02-27 19:23:56
    사회
대리기사 행세를 하며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특수강도·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구속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아침 6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대리기사 부르셨느냐”며 보조석에 탄 뒤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차량 운전자가 놀라 도망치자 곧바로 도주했고,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중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약 7시간 만인 오후 2시 반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4일에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대리운전한 뒤 손님에게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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