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창고의 대변신…복합 문화 공간으로
입력 2024.02.27 (19:31)
수정 2024.0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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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았던 창고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청주 오창의 사례인데요.
다양한 전시와 공연, 그리고 농사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색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 지등이 건물 안을 밝힙니다.
은은한 불빛이 번지는 이곳은 한 달에 한 번만 가동되는 미생물 배양 공장 건물입니다.
청주의 한 유기농법인이 사실상 버려졌던 빈터를 전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7년 만에 새롭게 변모한 문화 창고 아트 센터 개관식 날.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쓴 소원문을 매달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조동언/수석 디자이너 : "한지가 갖고 있는 질감이 천 년을 간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서 오창 주민들과 소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썰렁했던 공장 마당은 떡메 소리와 사물놀이 가락에 흥겨움이 넘쳐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첫 모종을 심어봅니다.
불과 하루 전까지 투박한 창고였던 이곳에는 합창과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고 열정적인 댄스 스포츠까지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아트센터는 새싹 나눔과 농사 체험 등 도시민들이 자연과 벗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태근/흙살림아트센터 대표 : "농사짓는 행위 자체가 사실 예술을 잘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농사가 예술이라는 목표를 갖고 아트센터를 운영해볼 계획입니다."]
변변한 문화 시설이 부족한 청주 오창에 소박하지만 뜻깊은 문화 창고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았던 창고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청주 오창의 사례인데요.
다양한 전시와 공연, 그리고 농사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색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 지등이 건물 안을 밝힙니다.
은은한 불빛이 번지는 이곳은 한 달에 한 번만 가동되는 미생물 배양 공장 건물입니다.
청주의 한 유기농법인이 사실상 버려졌던 빈터를 전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7년 만에 새롭게 변모한 문화 창고 아트 센터 개관식 날.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쓴 소원문을 매달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조동언/수석 디자이너 : "한지가 갖고 있는 질감이 천 년을 간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서 오창 주민들과 소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썰렁했던 공장 마당은 떡메 소리와 사물놀이 가락에 흥겨움이 넘쳐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첫 모종을 심어봅니다.
불과 하루 전까지 투박한 창고였던 이곳에는 합창과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고 열정적인 댄스 스포츠까지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아트센터는 새싹 나눔과 농사 체험 등 도시민들이 자연과 벗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태근/흙살림아트센터 대표 : "농사짓는 행위 자체가 사실 예술을 잘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농사가 예술이라는 목표를 갖고 아트센터를 운영해볼 계획입니다."]
변변한 문화 시설이 부족한 청주 오창에 소박하지만 뜻깊은 문화 창고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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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7 20:12:39
[앵커]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았던 창고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청주 오창의 사례인데요.
다양한 전시와 공연, 그리고 농사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색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 지등이 건물 안을 밝힙니다.
은은한 불빛이 번지는 이곳은 한 달에 한 번만 가동되는 미생물 배양 공장 건물입니다.
청주의 한 유기농법인이 사실상 버려졌던 빈터를 전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7년 만에 새롭게 변모한 문화 창고 아트 센터 개관식 날.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쓴 소원문을 매달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조동언/수석 디자이너 : "한지가 갖고 있는 질감이 천 년을 간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서 오창 주민들과 소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썰렁했던 공장 마당은 떡메 소리와 사물놀이 가락에 흥겨움이 넘쳐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첫 모종을 심어봅니다.
불과 하루 전까지 투박한 창고였던 이곳에는 합창과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고 열정적인 댄스 스포츠까지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아트센터는 새싹 나눔과 농사 체험 등 도시민들이 자연과 벗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태근/흙살림아트센터 대표 : "농사짓는 행위 자체가 사실 예술을 잘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농사가 예술이라는 목표를 갖고 아트센터를 운영해볼 계획입니다."]
변변한 문화 시설이 부족한 청주 오창에 소박하지만 뜻깊은 문화 창고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았던 창고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청주 오창의 사례인데요.
다양한 전시와 공연, 그리고 농사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이색 체험 등이 진행됩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 지등이 건물 안을 밝힙니다.
은은한 불빛이 번지는 이곳은 한 달에 한 번만 가동되는 미생물 배양 공장 건물입니다.
청주의 한 유기농법인이 사실상 버려졌던 빈터를 전시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7년 만에 새롭게 변모한 문화 창고 아트 센터 개관식 날.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쓴 소원문을 매달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조동언/수석 디자이너 : "한지가 갖고 있는 질감이 천 년을 간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서 오창 주민들과 소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썰렁했던 공장 마당은 떡메 소리와 사물놀이 가락에 흥겨움이 넘쳐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첫 모종을 심어봅니다.
불과 하루 전까지 투박한 창고였던 이곳에는 합창과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지고 열정적인 댄스 스포츠까지 무대를 꽉 채웠습니다.
아트센터는 새싹 나눔과 농사 체험 등 도시민들이 자연과 벗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태근/흙살림아트센터 대표 : "농사짓는 행위 자체가 사실 예술을 잘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농사가 예술이라는 목표를 갖고 아트센터를 운영해볼 계획입니다."]
변변한 문화 시설이 부족한 청주 오창에 소박하지만 뜻깊은 문화 창고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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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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