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추진

지역 축제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만드는 이른바 '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강원도 내 축제장에 물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먹거리 가격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축제장을 순회하는 '야시장' 업체 대신 지역 업체의 축제 입점을 유도하고, 착한 가격 업소에는 입점 수수료 감면이 제공됩니다.

강원도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강원도 내 111개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관련 평가를 진행해 우수 축제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