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참여 시민 전년 대비 13.7% 증가…3명 중 1명은 20대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서울시민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누적 223만 3,710명에 이른다며 오늘(28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도 6만 6,771명으로, 전년 대비 12.3%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센터는 전체 참여 인원 3명 중 1명에 이르는 72만 4,888명이 20대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 분야는 전년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이 25.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공연 활동이나 캠페인, 관광안내 등 문화 자원 봉사'가 18.4%로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