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공조 통화…“러북 불법 무기 거래에 엄정 대처”

입력 2024.02.28 (09:25) 수정 2024.02.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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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28일) 공조 통화를 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 거래에 엄정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 강화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엄정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또 북한이 올해 들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포병 사격을 하고 연이어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하고 압도적인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와 긴밀한 양국 공조의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양 장관은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한미일 안보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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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8 09:25:17
    • 수정2024-02-28 09:29:36
    정치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늘(28일) 공조 통화를 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 거래에 엄정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 강화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엄정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은 또 북한이 올해 들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포병 사격을 하고 연이어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하고 압도적인 한미연합방위태세 유지와 긴밀한 양국 공조의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양 장관은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한미일 안보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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