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년’ 쏟아 부은 전기차 ‘애플카’ 포기? [오늘 이슈]

입력 2024.02.28 (10:37) 수정 2024.0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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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전기차(EV)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천 명의 직원에게 알렸다는 겁니다.

프로젝트 마무리로 많은 직원은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 아래 최초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을 계획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년 전에는 기아와 협력을 추진하다가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플카는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으며, 최근에는 출시 시점을 20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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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28 1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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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0년간 공들여 온 전기차(EV)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각 27일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전기차를 연구해 온 조직인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산할 예정이며, 이런 사실을 내부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 2천 명의 직원에게 알렸다는 겁니다.

프로젝트 마무리로 많은 직원은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 아래 최초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을 계획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년 전에는 기아와 협력을 추진하다가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애플카는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으며, 최근에는 출시 시점을 20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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