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 첫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내달 준공…사업기간 5년 단축

입력 2024.02.28 (10:42) 수정 2024.02.28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 추진 5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경기도는 1981년 2개 동 48세대 규모였던 이 아파트가 다음 달 지상 14층, 지하 1층의 1개 동 81세대 규모로 신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 조합은 2019년 3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시행약정을 맺었습니다.

경기도는 공공 참여로 통상 10년 이상 걸리는 재개발 사업이 5년 만에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소규모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지역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이 주도하는 기존 방식 대신 조합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공공이 참여하면 사업 주체는 사업비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에서 저리로 대여받을 수 있고, 부족한 경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중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자금조달에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공공이 조합을 대신해 행정 업무를 수행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GH 첫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내달 준공…사업기간 5년 단축
    • 입력 2024-02-28 10:42:50
    • 수정2024-02-28 10:43:44
    사회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 추진 5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경기도는 1981년 2개 동 48세대 규모였던 이 아파트가 다음 달 지상 14층, 지하 1층의 1개 동 81세대 규모로 신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파트 조합은 2019년 3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시행약정을 맺었습니다.

경기도는 공공 참여로 통상 10년 이상 걸리는 재개발 사업이 5년 만에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소규모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지역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공공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이 주도하는 기존 방식 대신 조합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식입니다.

공공이 참여하면 사업 주체는 사업비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에서 저리로 대여받을 수 있고, 부족한 경우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중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자금조달에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 공공이 조합을 대신해 행정 업무를 수행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