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무주택 다자녀 가구 전세 대출이자 지원…최대 100만 원

입력 2024.02.28 (11:51) 수정 2024.02.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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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2자녀 이상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관내에 주소를 둔 가운데 ▲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시는 1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0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예컨대 전세 대출액이 1억원 남았다면 이번에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자녀 수, 거주 기간, 저소득 관련 배점표 등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5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됩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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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무주택 다자녀 가구 전세 대출이자 지원…최대 100만 원
    • 입력 2024-02-28 11:51:01
    • 수정2024-02-28 11:55:13
    사회
경기 용인시는 2자녀 이상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온 가족이 관내에 주소를 둔 가운데 ▲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로,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시는 1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0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예컨대 전세 대출액이 1억원 남았다면 이번에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자녀 수, 거주 기간, 저소득 관련 배점표 등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5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됩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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