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와 나주 등 전남 7곳 지정

입력 2024.02.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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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기초 자치 단체가 지정됐습니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1곳을 보면, 광주전남에서는 광주광역시와 나주·목포·무안·신안·영암·강진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됐고, 광양은 관리지역으로 포함됐습니다.

시범지역에는 3년간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됩니다.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고, 관리지역은 매년 평가를 통해 강화된 성과 관리와 지원을 받게 됩니다.

광주의 경우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형 늘봄 학교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구축, 디지털 선도 학교 등을 추진하고, 전남은 전력반도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외국인 거점지원센터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에서부터 교육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제2의 교육 기적을 일궈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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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와 나주 등 전남 7곳 지정
    • 입력 2024-02-28 13:57:34
    광주
윤석열 정부가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광주광역시와 전남 7개 기초 자치 단체가 지정됐습니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31곳을 보면, 광주전남에서는 광주광역시와 나주·목포·무안·신안·영암·강진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됐고, 광양은 관리지역으로 포함됐습니다.

시범지역에는 3년간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됩니다.

선도지역은 3년의 시범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고, 관리지역은 매년 평가를 통해 강화된 성과 관리와 지원을 받게 됩니다.

광주의 경우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형 늘봄 학교와 광주다움 통합돌봄 구축, 디지털 선도 학교 등을 추진하고, 전남은 전력반도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외국인 거점지원센터 구축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합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에서부터 교육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 데서 나아가 세계를 선도할 제2의 교육 기적을 일궈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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