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용의 해 30주년 맞은 전남 드래곤즈, 다시 비상할까?

입력 2024.02.28 (19:45) 수정 2024.02.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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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창단 30년을 맞는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최근 6년째 2부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1부 승격을 목표로 옛 영광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패스 게임을 즐기며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도움 1위에 득점 2위로 전체 MVP까지 거머쥔 브라질 출신 발디비아.

올해도 최고선수에 오르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습니다.

[발디비아/전남드래곤즈 공격수 : "올해도 굉장히 개인적 뿐 아니라 팀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해기 때문에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컨디션도 굉장히 좋습니다."]

지난해 7위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6년째 2부에 머물게 됐습니다.

전남에서 계속 뛰어 온 이른바 '원클럽맨'인 주장 고태원의 올해 목표는 단연 '1부 승격'입니다.

다음 달 2일 청주 원정과 9일 안방에서 치르는 홈 개막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고태원/전남드래곤즈 주장 : "저희가 초반에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로 (팬들이) 와야 하는 이유를 먼저 만들어드리면 자연스럽게 팬들이 경기장 와서 즐겁게 경기도 보시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해 공격적인 축구를 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실점도 많아 1부 승격을 위해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장관/전남드래곤즈 감독 : "홈에서의 승률은 너무 좋았지만 원정에서 좋지 않았던 승률. 그런 부분을 올해 다 잘 보완한다면 올해 분명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푸른 용의 해에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 다시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여순 서울유족회 “보고서 기획단 재구성해야”

여순항쟁서울유족회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고서 작성 기획단의 해체와 재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유족회는 최근 열린 보고서 기획단 회의에서 '여순사건 보고서는 반란이라는 원칙 속에서 작성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보수성향 인사들로 채워진 기획단을 즉각 해체하고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한문선 회장 선출

여수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한문선 보임 그룹 대표가 선출됐습니다.

오늘 열린 여수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는 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창주 감사가 정관개정을 문제 삼으며 사퇴함에 따라 단독 후보인 보임그룹 한문선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한문선 회장은 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상의를 만들어달라는 회원들의 바람을 확인했다며 신뢰와 공존,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팔상도’ 국보 된다

순천 송광사 불화인 영산회상도와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송광사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영산회상도와 팔상도에 대해 국보 지정을 예고하고 한 달 동안 의견 수렴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송광사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일시에 제작한 불화로 완전함을 갖추고 있고, 조선 후기 팔상도의 전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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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용의 해 30주년 맞은 전남 드래곤즈, 다시 비상할까?
    • 입력 2024-02-28 19:45:36
    • 수정2024-02-28 20:00:07
    뉴스7(광주)
[앵커]

올해로 창단 30년을 맞는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는 최근 6년째 2부에 머물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1부 승격을 목표로 옛 영광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선수들이 패스 게임을 즐기며 몸풀기에 나섰습니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도움 1위에 득점 2위로 전체 MVP까지 거머쥔 브라질 출신 발디비아.

올해도 최고선수에 오르겠다는 욕심을 숨기지 않습니다.

[발디비아/전남드래곤즈 공격수 : "올해도 굉장히 개인적 뿐 아니라 팀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해기 때문에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컨디션도 굉장히 좋습니다."]

지난해 7위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6년째 2부에 머물게 됐습니다.

전남에서 계속 뛰어 온 이른바 '원클럽맨'인 주장 고태원의 올해 목표는 단연 '1부 승격'입니다.

다음 달 2일 청주 원정과 9일 안방에서 치르는 홈 개막전을 벼르고 있습니다.

[고태원/전남드래곤즈 주장 : "저희가 초반에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로 (팬들이) 와야 하는 이유를 먼저 만들어드리면 자연스럽게 팬들이 경기장 와서 즐겁게 경기도 보시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해 공격적인 축구를 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실점도 많아 1부 승격을 위해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장관/전남드래곤즈 감독 : "홈에서의 승률은 너무 좋았지만 원정에서 좋지 않았던 승률. 그런 부분을 올해 다 잘 보완한다면 올해 분명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푸른 용의 해에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 다시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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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족회는 최근 열린 보고서 기획단 회의에서 '여순사건 보고서는 반란이라는 원칙 속에서 작성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보수성향 인사들로 채워진 기획단을 즉각 해체하고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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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선 회장은 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상의를 만들어달라는 회원들의 바람을 확인했다며 신뢰와 공존, 화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팔상도’ 국보 된다

순천 송광사 불화인 영산회상도와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송광사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영산회상도와 팔상도에 대해 국보 지정을 예고하고 한 달 동안 의견 수렴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송광사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일시에 제작한 불화로 완전함을 갖추고 있고, 조선 후기 팔상도의 전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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