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50만 도시에서 100만 도시로!…김경일 파주시장 대담

입력 2024.02.28 (21:51) 수정 2024.02.28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요즘 경기도 파주시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지난달 말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됐습니다.

시의 발전에 어떤 의미와 영향이 있을까요?

[답변]

지정의 가장 큰 의미는 저희에게 자율권이 많이 확대된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경기도나 이런 쪽에 권한이 많고 지도를 받았다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파주시가 역점사업이나 가야 할 길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갈 수 있다는 데 있고요.

법률이 120개가 도 사무였는데 그중에 91개 정도가 파주시로 이관됩니다.

파주가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고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올해 시정의 핵심 화두로 '민생'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국비 삭감으로 대부분 축소하고 있는 지역 화폐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답변]

저희 파주시정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게 이렇습니다.

불경기가 있고 시민 삶이 어려워지면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재정을 적극 투입해서 시민 삶을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역 화폐를 다른 쪽은 줄고 있거든요.

없어지는 지자체도 있고 한데 우리는 다르게 생각해서 전국 최대수준으로 지역 화폐 발행을 늘렸습니다.

그래서 월 70만 원 설이나 추석 가정의달 있는 데는 100만 원까지 늘렸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이 예전에도 잘 아시겠지만 해 왔던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크게 보면 10배 정도 선순환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최근 서해선 파주 연장사업도 확정됐죠.

또 시민의 숙원 사업인 3호선 파주 연장사업도 올해 좋은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우선적으로 결론만 말씀드리면 온 행정력 총 동원해서 3호선 파주 연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게 국가철도계획 4개년 계획 실선으로 반영을 했어요.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자적격성 BC가 좀 덜 나와서 그 부분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경제자유구역이나 평화경제특구로 인해 도시가 백만 도시로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들까지 같이 집어넣어서 민자적격성 통과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 다 동원해서 꼭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방금도 얘기하셨습니다만 '100만 자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계신데요.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하셨는데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답변]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는 '100만 자족도시'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입니다.

투 트랙으로 경제자유구역해서 외국기업이나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들 첨단산업, 지식 산업을 유치하고 그 안에 글로벌 대학이나 교육기관 유치해서 꼭 백만 도시로 가는 길 만들어 놓고 싶고요.

평화경제특구법은 예전에 통일경제특구법으로 불렸는데 17년 만에 국회 통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장기적으로 보면 대북 사업과 평화 사업을 같이 해야 되거든요

백만 자족도시 위해 꼭 파주시가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단 말씀 드립니다.

뉴스인 오늘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인] 50만 도시에서 100만 도시로!…김경일 파주시장 대담
    • 입력 2024-02-28 21:50:59
    • 수정2024-02-28 21:56:39
    뉴스9(경인)
[앵커]

요즘 경기도 파주시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다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지난달 말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됐습니다.

시의 발전에 어떤 의미와 영향이 있을까요?

[답변]

지정의 가장 큰 의미는 저희에게 자율권이 많이 확대된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경기도나 이런 쪽에 권한이 많고 지도를 받았다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파주시가 역점사업이나 가야 할 길을 자체적으로 결정하고 갈 수 있다는 데 있고요.

법률이 120개가 도 사무였는데 그중에 91개 정도가 파주시로 이관됩니다.

파주가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고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올해 시정의 핵심 화두로 '민생'을 강조하셨습니다.

특히 국비 삭감으로 대부분 축소하고 있는 지역 화폐 혜택을 대폭 늘린다고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답변]

저희 파주시정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게 이렇습니다.

불경기가 있고 시민 삶이 어려워지면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재정을 적극 투입해서 시민 삶을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지역 화폐를 다른 쪽은 줄고 있거든요.

없어지는 지자체도 있고 한데 우리는 다르게 생각해서 전국 최대수준으로 지역 화폐 발행을 늘렸습니다.

그래서 월 70만 원 설이나 추석 가정의달 있는 데는 100만 원까지 늘렸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이 예전에도 잘 아시겠지만 해 왔던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크게 보면 10배 정도 선순환 효과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최근 서해선 파주 연장사업도 확정됐죠.

또 시민의 숙원 사업인 3호선 파주 연장사업도 올해 좋은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우선적으로 결론만 말씀드리면 온 행정력 총 동원해서 3호선 파주 연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게 국가철도계획 4개년 계획 실선으로 반영을 했어요.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자적격성 BC가 좀 덜 나와서 그 부분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경제자유구역이나 평화경제특구로 인해 도시가 백만 도시로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들까지 같이 집어넣어서 민자적격성 통과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 다 동원해서 꼭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방금도 얘기하셨습니다만 '100만 자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계신데요.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하셨는데 어떤 계획 갖고 계신가요?

[답변]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는 '100만 자족도시'로 가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입니다.

투 트랙으로 경제자유구역해서 외국기업이나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들 첨단산업, 지식 산업을 유치하고 그 안에 글로벌 대학이나 교육기관 유치해서 꼭 백만 도시로 가는 길 만들어 놓고 싶고요.

평화경제특구법은 예전에 통일경제특구법으로 불렸는데 17년 만에 국회 통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장기적으로 보면 대북 사업과 평화 사업을 같이 해야 되거든요

백만 자족도시 위해 꼭 파주시가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단 말씀 드립니다.

뉴스인 오늘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