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7개월 만에 6만달러 훌쩍 넘어

입력 2024.02.29 (01:42) 수정 2024.02.29 (05: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7개월 만에 6만 달러 문턱을 넘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기준 28일 오후 3시 31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 오른 6만 15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오후 11시께 5만 7천 달러 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만 달러 선을 뚫었습니다.

이후 기세를 몰아 한때 6만 4천 달러 대까지 진입했지만,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불과 1시간 반 만에 다시 5만 9천 달러 대까지 하락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5만 달러 선을 넘어선 이후 16일 만에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상승률이 40%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트코인, 27개월 만에 6만달러 훌쩍 넘어
    • 입력 2024-02-29 01:42:31
    • 수정2024-02-29 05:46:46
    국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7개월 만에 6만 달러 문턱을 넘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기준 28일 오후 3시 31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 오른 6만 158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오후 11시께 5만 7천 달러 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만 달러 선을 뚫었습니다.

이후 기세를 몰아 한때 6만 4천 달러 대까지 진입했지만,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불과 1시간 반 만에 다시 5만 9천 달러 대까지 하락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5만 달러 선을 넘어선 이후 16일 만에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상승률이 40%에 이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