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복합문화 체육센터 첫 삽…“기초생활 거점 역할”

입력 2024.02.29 (08:22) 수정 2024.02.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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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 성내면에 지역 기초생활 거점 역할을 할 복합문화 체육센터가 들어섭니다.

다음 달부터 김제에 무료 급식소가 운영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내년 3월까지 예산 70억 원을 들여 성내면에 다목적 강당과 헬스장, 동아리실,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 체육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동 세탁실도 설치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빨래 봉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장 : "더 나은 문화 체육시설 여건과 농촌 지역의 활력이 더해져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와 한국나눔연맹,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끼니를 거르는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다음 달 22일부터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는 김제시 중앙로 옛 전자랜드에 둥지를 틀고, 매주 월·수·금요일에 3백 명분 음식을 제공합니다.

[최현숙/김제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가 해소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 대복사 동종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대복사 동종은 전체 높이 96.3센티미터, 입 지름 58.5센티미터 규모로 종 꼭지 부분을 쌍룡으로 장식했으며, 1635년 승려 장인 정우 등 7명이 함께 제작했습니다.

대복사 동종은 조선 전기와 후기의 과도기적 양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범종으로 평가받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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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 복합문화 체육센터 첫 삽…“기초생활 거점 역할”
    • 입력 2024-02-29 08:22:41
    • 수정2024-02-29 08:35:32
    뉴스광장(전주)
[앵커]

고창군 성내면에 지역 기초생활 거점 역할을 할 복합문화 체육센터가 들어섭니다.

다음 달부터 김제에 무료 급식소가 운영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내년 3월까지 예산 70억 원을 들여 성내면에 다목적 강당과 헬스장, 동아리실,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 체육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동 세탁실도 설치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빨래 봉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장 : "더 나은 문화 체육시설 여건과 농촌 지역의 활력이 더해져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와 한국나눔연맹,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끼니를 거르는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기로 협약했습니다.

다음 달 22일부터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는 김제시 중앙로 옛 전자랜드에 둥지를 틀고, 매주 월·수·금요일에 3백 명분 음식을 제공합니다.

[최현숙/김제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가 해소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원 대복사 동종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대복사 동종은 전체 높이 96.3센티미터, 입 지름 58.5센티미터 규모로 종 꼭지 부분을 쌍룡으로 장식했으며, 1635년 승려 장인 정우 등 7명이 함께 제작했습니다.

대복사 동종은 조선 전기와 후기의 과도기적 양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범종으로 평가받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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