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대전·서산·아산…교육환경 어떻게 달라지나
입력 2024.02.29 (10:30)
수정 2024.02.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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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정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대전과 서산,아산이 선정됐습니다.
부여와 논산은 탈락했지만, 예비지역으로 지정돼 5월 실시될 2차 공모에서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전국적으로 광역자치단체 6곳과 기초지자체 43곳이 선정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권에서는 대전과 서산, 아산 등 3곳만 지정됐습니다.
대전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3년 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교육특구로 지정되고, 서산과 아산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전과는 다른 강화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19개의 선도 지역과 12개의 관리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관리 지역은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 관리 지원을 받게 됩니다."]
주요사업을 보면 대전은 대덕특구를 보유한 과학도시답게 나노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지역산업 맞춤형 대전희망인재 인증제 등이 추진됩니다.
[한종탁/대전시 정책기획관 : "특성화고에서 가르치는 교과 내용을 대학교 수준의 기자재, 실험기기를 다 구비해서 교육현장에 갖춰 두려고 합니다."]
서산은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한서대 등과 연계한 화학과 항공분야 산업 연계형 교육과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가 추진됩니다.
아산은 300억 원의 예산으로 다문화 관련 교육이 추진되는데, 학력인정형 다문화 교육센터부터 국외에 살다 온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아산형 세종학당이 운영됩니다.
또 1차 지정에서는 제외됐지만, 예비지정 지역에 포함된 논산과 부여는 오는 5월 2차 공모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손영진/충청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 : "하반기에 사업을 바로 착수하도록 준비에 철저히 하고, 2차 공모를 준비 중인 시군과 협업을 통해서 모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는 교육특구 육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지원과 규제 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영상편집:최진석
어제 정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대전과 서산,아산이 선정됐습니다.
부여와 논산은 탈락했지만, 예비지역으로 지정돼 5월 실시될 2차 공모에서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전국적으로 광역자치단체 6곳과 기초지자체 43곳이 선정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권에서는 대전과 서산, 아산 등 3곳만 지정됐습니다.
대전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3년 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교육특구로 지정되고, 서산과 아산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전과는 다른 강화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19개의 선도 지역과 12개의 관리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관리 지역은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 관리 지원을 받게 됩니다."]
주요사업을 보면 대전은 대덕특구를 보유한 과학도시답게 나노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지역산업 맞춤형 대전희망인재 인증제 등이 추진됩니다.
[한종탁/대전시 정책기획관 : "특성화고에서 가르치는 교과 내용을 대학교 수준의 기자재, 실험기기를 다 구비해서 교육현장에 갖춰 두려고 합니다."]
서산은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한서대 등과 연계한 화학과 항공분야 산업 연계형 교육과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가 추진됩니다.
아산은 300억 원의 예산으로 다문화 관련 교육이 추진되는데, 학력인정형 다문화 교육센터부터 국외에 살다 온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아산형 세종학당이 운영됩니다.
또 1차 지정에서는 제외됐지만, 예비지정 지역에 포함된 논산과 부여는 오는 5월 2차 공모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손영진/충청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 : "하반기에 사업을 바로 착수하도록 준비에 철저히 하고, 2차 공모를 준비 중인 시군과 협업을 통해서 모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는 교육특구 육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지원과 규제 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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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대전과 서산,아산이 선정됐습니다.
부여와 논산은 탈락했지만, 예비지역으로 지정돼 5월 실시될 2차 공모에서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전국적으로 광역자치단체 6곳과 기초지자체 43곳이 선정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권에서는 대전과 서산, 아산 등 3곳만 지정됐습니다.
대전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3년 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교육특구로 지정되고, 서산과 아산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전과는 다른 강화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19개의 선도 지역과 12개의 관리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관리 지역은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 관리 지원을 받게 됩니다."]
주요사업을 보면 대전은 대덕특구를 보유한 과학도시답게 나노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지역산업 맞춤형 대전희망인재 인증제 등이 추진됩니다.
[한종탁/대전시 정책기획관 : "특성화고에서 가르치는 교과 내용을 대학교 수준의 기자재, 실험기기를 다 구비해서 교육현장에 갖춰 두려고 합니다."]
서산은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한서대 등과 연계한 화학과 항공분야 산업 연계형 교육과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가 추진됩니다.
아산은 300억 원의 예산으로 다문화 관련 교육이 추진되는데, 학력인정형 다문화 교육센터부터 국외에 살다 온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아산형 세종학당이 운영됩니다.
또 1차 지정에서는 제외됐지만, 예비지정 지역에 포함된 논산과 부여는 오는 5월 2차 공모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손영진/충청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 : "하반기에 사업을 바로 착수하도록 준비에 철저히 하고, 2차 공모를 준비 중인 시군과 협업을 통해서 모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는 교육특구 육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지원과 규제 해제 등을 담은 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영상편집:최진석
어제 정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대전과 서산,아산이 선정됐습니다.
부여와 논산은 탈락했지만, 예비지역으로 지정돼 5월 실시될 2차 공모에서 다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 전국적으로 광역자치단체 6곳과 기초지자체 43곳이 선정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권에서는 대전과 서산, 아산 등 3곳만 지정됐습니다.
대전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3년 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교육특구로 지정되고, 서산과 아산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전과는 다른 강화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주호/교육부 장관 : "19개의 선도 지역과 12개의 관리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관리 지역은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 관리 지원을 받게 됩니다."]
주요사업을 보면 대전은 대덕특구를 보유한 과학도시답게 나노와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지역산업 맞춤형 대전희망인재 인증제 등이 추진됩니다.
[한종탁/대전시 정책기획관 : "특성화고에서 가르치는 교과 내용을 대학교 수준의 기자재, 실험기기를 다 구비해서 교육현장에 갖춰 두려고 합니다."]
서산은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한서대 등과 연계한 화학과 항공분야 산업 연계형 교육과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가 추진됩니다.
아산은 300억 원의 예산으로 다문화 관련 교육이 추진되는데, 학력인정형 다문화 교육센터부터 국외에 살다 온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아산형 세종학당이 운영됩니다.
또 1차 지정에서는 제외됐지만, 예비지정 지역에 포함된 논산과 부여는 오는 5월 2차 공모에 다시 도전할 계획입니다.
[손영진/충청남도 고등교육정책담당관 : "하반기에 사업을 바로 착수하도록 준비에 철저히 하고, 2차 공모를 준비 중인 시군과 협업을 통해서 모두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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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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