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여당 몽니로 선거구 획정 합의 못 해”
입력 2024.02.29 (10:31)
수정 2024.02.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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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야 간 4월 총선의 선거구 획정 협상과 관련해 “여당의 몽니와 말 바꾸기로 합의되지 못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반드시 획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선거구획정위원회안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내용”이라며 “인구 기준에 따르면 줄여야 하는 강남, 대구를 그대로 둔 채 부천, 전북을 감소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 정상적인 선거 실시를 위해 불리하고 편파적인 획정안임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감수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여당 지도부가 부산 지역 일부 의원의 이기적 요구에 굴복해 또다시 협상 테이블을 뒤엎은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쌍특검법 재표결도 획정안과 함께 처리할 생각이다”며 “만약 오늘 부결된다면 바로 쌍특검법을 재차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지옥이 뭐냐, 단테 신곡에서 지옥은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윤석열 정부 3년이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반드시 획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선거구획정위원회안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내용”이라며 “인구 기준에 따르면 줄여야 하는 강남, 대구를 그대로 둔 채 부천, 전북을 감소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 정상적인 선거 실시를 위해 불리하고 편파적인 획정안임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감수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여당 지도부가 부산 지역 일부 의원의 이기적 요구에 굴복해 또다시 협상 테이블을 뒤엎은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쌍특검법 재표결도 획정안과 함께 처리할 생각이다”며 “만약 오늘 부결된다면 바로 쌍특검법을 재차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지옥이 뭐냐, 단테 신곡에서 지옥은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윤석열 정부 3년이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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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여당 몽니로 선거구 획정 합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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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9 10:33:4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야 간 4월 총선의 선거구 획정 협상과 관련해 “여당의 몽니와 말 바꾸기로 합의되지 못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반드시 획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선거구획정위원회안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내용”이라며 “인구 기준에 따르면 줄여야 하는 강남, 대구를 그대로 둔 채 부천, 전북을 감소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 정상적인 선거 실시를 위해 불리하고 편파적인 획정안임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감수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여당 지도부가 부산 지역 일부 의원의 이기적 요구에 굴복해 또다시 협상 테이블을 뒤엎은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쌍특검법 재표결도 획정안과 함께 처리할 생각이다”며 “만약 오늘 부결된다면 바로 쌍특검법을 재차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지옥이 뭐냐, 단테 신곡에서 지옥은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윤석열 정부 3년이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9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반드시 획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선거구획정위원회안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내용”이라며 “인구 기준에 따르면 줄여야 하는 강남, 대구를 그대로 둔 채 부천, 전북을 감소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 정상적인 선거 실시를 위해 불리하고 편파적인 획정안임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감수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여당 지도부가 부산 지역 일부 의원의 이기적 요구에 굴복해 또다시 협상 테이블을 뒤엎은 것”이라고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쌍특검법 재표결도 획정안과 함께 처리할 생각이다”며 “만약 오늘 부결된다면 바로 쌍특검법을 재차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지옥이 뭐냐, 단테 신곡에서 지옥은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윤석열 정부 3년이 희망이 없는 일상이 무한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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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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