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
입력 2024.02.29 (15:30)
수정 2024.02.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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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은 3.2% 감소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6.5%가 줄어 2배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서울시 전체에선 6% 줄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25% 감소해 4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청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의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올해 23억 원을 들여 66대 이상의 무인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청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를 2,038대(이동식 19대 포함)에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청은 안전에 취약한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단속 장비’ 31대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도가 없는 초등학교 20곳의 통학로를 개선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51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데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상습 차량 정체 지점의 신호 운용을 개선하고 주요 교차로에 노란색 정차 금지지대 58곳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가 실제 교통사고 발생과 사고 예방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고 단속 카메라 설치 지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은 3.2% 감소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6.5%가 줄어 2배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서울시 전체에선 6% 줄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25% 감소해 4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청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의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올해 23억 원을 들여 66대 이상의 무인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청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를 2,038대(이동식 19대 포함)에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청은 안전에 취약한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단속 장비’ 31대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도가 없는 초등학교 20곳의 통학로를 개선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51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데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상습 차량 정체 지점의 신호 운용을 개선하고 주요 교차로에 노란색 정차 금지지대 58곳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가 실제 교통사고 발생과 사고 예방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고 단속 카메라 설치 지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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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은 3.2% 감소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6.5%가 줄어 2배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서울시 전체에선 6% 줄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25% 감소해 4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청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의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올해 23억 원을 들여 66대 이상의 무인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청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를 2,038대(이동식 19대 포함)에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청은 안전에 취약한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단속 장비’ 31대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도가 없는 초등학교 20곳의 통학로를 개선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51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데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상습 차량 정체 지점의 신호 운용을 개선하고 주요 교차로에 노란색 정차 금지지대 58곳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가 실제 교통사고 발생과 사고 예방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고 단속 카메라 설치 지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이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은 3.2% 감소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6.5%가 줄어 2배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서울시 전체에선 6% 줄었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25% 감소해 4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청은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서울시와 협의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올해 23억 원을 들여 66대 이상의 무인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청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를 2,038대(이동식 19대 포함)에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청은 안전에 취약한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단속 장비’ 31대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보도가 없는 초등학교 20곳의 통학로를 개선할 예정이며,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51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데 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상습 차량 정체 지점의 신호 운용을 개선하고 주요 교차로에 노란색 정차 금지지대 58곳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무인 교통 단속 카메라가 실제 교통사고 발생과 사고 예방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고 단속 카메라 설치 지역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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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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