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정책’ 소통채널도 가동…중국서 국장급 협의
입력 2024.02.29 (19:42)
수정 2024.02.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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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외교정책 계획 분야 고위급 첫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오늘(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먀오더위 외교부 정책계획사장(정책계획국장·차관보급)은 지난 27일 상하이에서 살만 아흐메드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을 만나 제1차 미중 외교 정책 협의를 개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각자의 외교 정책과 국제 형세, 지역 이슈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면서 비즈니스·경제·금융·수출 통제·아시아태평양 사무·해양·군비 통제·비확산·외교 정책 계획·연합 워킹그룹·장애인 등 영역에서 양국 간 협상을 추진·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후 경제와 금융, 마약 대응 등 분야에서 속속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소통 채널 활용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오늘(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먀오더위 외교부 정책계획사장(정책계획국장·차관보급)은 지난 27일 상하이에서 살만 아흐메드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을 만나 제1차 미중 외교 정책 협의를 개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각자의 외교 정책과 국제 형세, 지역 이슈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면서 비즈니스·경제·금융·수출 통제·아시아태평양 사무·해양·군비 통제·비확산·외교 정책 계획·연합 워킹그룹·장애인 등 영역에서 양국 간 협상을 추진·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후 경제와 금융, 마약 대응 등 분야에서 속속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소통 채널 활용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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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외교정책’ 소통채널도 가동…중국서 국장급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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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9 19:42:41
- 수정2024-02-29 20:08:41
미국과 중국이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외교정책 계획 분야 고위급 첫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오늘(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먀오더위 외교부 정책계획사장(정책계획국장·차관보급)은 지난 27일 상하이에서 살만 아흐메드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을 만나 제1차 미중 외교 정책 협의를 개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각자의 외교 정책과 국제 형세, 지역 이슈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면서 비즈니스·경제·금융·수출 통제·아시아태평양 사무·해양·군비 통제·비확산·외교 정책 계획·연합 워킹그룹·장애인 등 영역에서 양국 간 협상을 추진·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후 경제와 금융, 마약 대응 등 분야에서 속속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소통 채널 활용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오늘(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먀오더위 외교부 정책계획사장(정책계획국장·차관보급)은 지난 27일 상하이에서 살만 아흐메드 미국 국무부 정책기획실장을 만나 제1차 미중 외교 정책 협의를 개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측은 각자의 외교 정책과 국제 형세, 지역 이슈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소통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면서 비즈니스·경제·금융·수출 통제·아시아태평양 사무·해양·군비 통제·비확산·외교 정책 계획·연합 워킹그룹·장애인 등 영역에서 양국 간 협상을 추진·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이후 경제와 금융, 마약 대응 등 분야에서 속속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소통 채널 활용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중국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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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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